문 대통령 "교정행정은 인권 수준 척도...포용적 교정"

문 대통령 "교정행정은 인권 수준 척도...포용적 교정"

2021.10.28. 오전 10: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대통령은 인간의 선한 의지를 믿고 변화를 위해 노력할 때 우리 사회는 좀 더 안전해진다며 '포용적인 교정'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제76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교정행정의 수준은 그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교정시설 코로나 집단 감염사태를 언급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수용자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서도 절실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진 교정은 인권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추는 것 이상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류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