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골목대장 노릇, 홍준표 자기부정 아니냐"

윤석열 "골목대장 노릇, 홍준표 자기부정 아니냐"

2021.10.28.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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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쟁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캠프의 잇따른 중진 의원 영입을 두고 골목대장 노릇을 한다고 비판한 건 홍 의원의 자기 부정이라고 되받아쳤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28일) 국회에서 대국민 지지 호소문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경력이 수십 년 된 홍 의원이 그런 말을 하는 게 오히려 자기 부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경선 열기가 달아올라도 자신의 입으로 상대방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자제해 왔다며 국민과 당원이 지켜보는 만큼 본선에서 다른 후보들과 원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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