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정원 국감...여야 '국내 정치 개입' 충돌 예상

오늘 국정원 국감...여야 '국내 정치 개입' 충돌 예상

2021.10.28. 오전 0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역할 등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국정원에서 박 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제보자 조성은 씨와 친분이 있는 박 원장의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달 박 원장이 조 씨를 통해 정치에 개입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박 원장을 국가정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