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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국감' 여파 계속...법사위·국토위 또 난타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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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국감' 여파 계속...법사위·국토위 또 난타전 예상

2021년 10월 21일 10시 26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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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난타전은 오늘도 다른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본격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고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의 전두환 후폭풍으로 시끄럽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오늘 국감에서도 대장동 이슈가 부각 되겠죠?

[기자]
오늘 10시부터 법무부와 공수처 등에 대한 법사위 종합 국감이 실시 되고 있는데, 역시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질의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욱 변호사가 체포 뒤 이례적으로 석방돼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관련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토위 종합 국감에서 야당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백현동 부지를 변경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2의 대장동' 이슈로 추가 공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이번 대장동 국감과 관련해 한 방이 없던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한 방 맞았다고 평가했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이 후보가 어제 국감에서 말을 바꾸는 등 위증죄 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앵커]
이제 여야 대선주자들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기자]
이재명 후보는 어제 국감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지사직 사퇴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후보 측은 현재 지사직 사퇴는 급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 시급한 건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명낙 대전'으로 치열하게 맞붙었던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통해 '원팀'을 만드는 건데요.

양측이 물밑 조율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회동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여 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나, 이 후보를 만나는 게 최우선은 아니라는 입장이라 만남 시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 측에선 원팀 퍼즐을 완성한 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보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 여진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윤석열 전 총장이 전두환 씨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뒤 이준석 대표도 "명백한 실언"이라며 사과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참배를 시작으로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잠시 뒤 11시에 윤석열 전 총장은 청년정책 공약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승민, 원희룡, 홍준표 후보는 오늘 언론 인터뷰 위주로 일정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은 내일 YTN에서 두 번째 맞수 토론도 벌이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홍준표 의원과 붙는데, 맞수 토론인 만큼 더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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