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文 대통령 지지도, 14주 만에 30%대로 하락

[더뉴스] 文 대통령 지지도, 14주 만에 30%대로 하락

2021.10.18.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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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지금 국감장 곳곳에서 대장동 의혹이 다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 부분은 잠시 뒤에 다뤄보기로 하고요. 먼저 YTN과 리얼미터의 정기 여론조사 내용부터 좀 보겠습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금 14주 만에 40% 아래로 내려갔거든요. 요일별로 어떤 이슈가 있었고 또 어떤 영향을 미친 겁니까?

[이택수]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39.2%인데 말씀하신 대로 14주 만에 40%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 가장 고점을 찍었던 요일은 화요일날 39.5%였고요.

그 이외에는 38.6% 그리고 금요일날 38.9%로 마감이 됐는데 지난주 화요일날 고점을 찍었을 때 39.5%를 찍었을 때 그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었었고요.

또 정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발족을 했습니다. 그때는 39.5%로 소폭 올랐는데 그다음에는 아마 당에서 이낙연 후보가 해단식을 하고 승복을 했습니다마는 당무위원회 수용 불가 결정 이후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해단식을 하면서 사실 완전한 승복처럼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앵커]
좀 깔끔하지 못했다.

[이택수]
이낙연 후보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고 또 지지층 일부는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고요. 이게 지난주 목요일 일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목요일날 38.6, 금요일날 38.9%로 4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14주 만에 40% 선 아래로 내려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앵커]
정당 지지도도 보면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하면서 출범 이후에 최고치를 보였고요. 반면 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는데 양 정당 격차를 봤더니 또 16주 만에 두 자릿수로 벌어진 상황입니다. 사유는 대통령 지지율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사실 한 일주일여 전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확정이 됐는데 여느 때 같으면 컨벤션효과 때문에 민주당 정당 지지율도 올라야 되는데 지난주 1.9%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가 16주 만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컷오프 이후에 4명의 후보들의 본격 TV토론이 시작됐죠. 뜨거운 TV토론 열기 때문인지 2%포인트 올랐고요.

반면에 민주당 같은 경우는 호남권에서 특히 많이 빠졌는데 이낙연 후보의 패배 이후에 호남 민심이 조금 실망한 기색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후보 입장에서 수용을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는 그런 부분들이 반영된 것 같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2020년 9월 그러니까 작년 9월에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으로 당명 변경한 이후에 아무튼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6월 말 이후에 굉장히 높은 수치인데요. 6월달에는 이준석 당대표가 선출됐었고 6월 말에는 윤석열 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입당 전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다시 복당이 됐던 시점인데 그때 이후에 가장 큰 지지율을 나타냈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배종찬]
정당 지지율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부동산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도 LH 사태가 터지니까 지금과 비슷한 지지율이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부동산, 대부, 대장동 부동산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대장동 의혹은 또 의혹대로 수사되는 거지만 부동산 이슈가 터졌다는 건 그만큼 현 정부에 부담이 됩니다.

그러니까 부동산 이슈가 지지율을 짓누르는 현상이 더불어민주당 쪽에 나타나면 오히려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얻거든요. 이런 정도의 차이는 자발적인 지지율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이슈가 더불어민주당은 누르고 또 국민의힘 쪽으로는 조금 부양되는 이런 현상으로 봐야 되겠죠.

[앵커]
대장동 의혹이 누구의 책임이냐. 이건 양당의 주장이 다르고 수사 상황도 지켜봐야겠지만 어쨌든 부동산 이슈는 여당에게 불리한 이슈다. 이게 전반적으로 적용했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조금 전에 어디서 많이 빠졌나 얘기를 하셨을 때 호남층에서 13.9%포인트 빠졌다고 얘기하셨거든요.

이게 명낙대전으로 불린 경선 이후에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못했다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지지층 이탈이 앞으로도 현실화될까요? 아니면 이 현상은 경선 끝나마자마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보이는 걸까요?

[배종찬]
단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매끄럽지 않았던 것이고. 그래서 이낙연 후보의 지지기반이 대체적으로 호남에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광주전남은 순회경선 중에서 유일하게 이낙연 후보가 이겼던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역은 다른 어떤 지지층보다도 이낙연 후보의 경선에 대해서 더 크게 자극받거나 영향을 받는 것이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세 가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시간도 좀 흘러가야 되고 적어도 11월 5일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이 되고 나면 다시 재결집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인문정이라고 봐야 되는데 특히나 인적인 결합이 이루어져야 되겠죠. 이른바 낙연, 재명의 케미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더 존중해야 되고 오늘과 모레 국감 때문에 정신이 없을 거예요.

24일 정도 돼서 사퇴 전망까지도 나오는 상황인데 그 즈음에서 이낙연 후보와 만나서 이낙연 후보가 또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를 포옹하는 그런 케미가 연출돼야 되겠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기저에 깔려 있는. 그러니까 두 사람을 결합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약은 문재인 대통령이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의 정권 재창출이 돼야 된다. 이걸 바탕으로 볼 수 있고 마지막은 이렇게 지지층 사이에 결합될 때는 정책 수용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캠프 측에서 과감하게 이낙연 후보의 신복지 정책을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되면 이낙연 후보가 명분이 서요. 도와주더라도. 그래요, 내 정책을 받아들인 이재명 후보를 돕겠습니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런 어떤 명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인문정 결합에는 적어도 보름이 되었든 한 달이 되었든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러니까 이낙연 후보가 승복 선언은 했지만 앞으로 어느 정도 수위로 이재명 지사에게 지지선언을 하느냐 이게 관건이 될 텐데 배종찬 소장님, 이재명 지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야 된다는 이런 지적을 해 주셨거든요.

[이택수]
그렇죠. 손을 내밀고 보이는 장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같이 건배를 하는 장면이라든지 화합하는 장면을 보여야 될 것 같은데.

[앵커]
그런 상징적인 장면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메시지보다 큰가요?

[이택수]
분명히 있죠. 사실 2007년도에 이명박, 박근혜 후보가 맞붙었을 때가 가장 치열했던 경선이라고들 하는데 그때 박근혜 후보가 바로 현장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도 박근혜 후보의 지지층의 3분의 2만 이명박 후보한테 그다음 주 여론조사에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고 3분의 1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지를 해도 다 넘어가지 못하는 것이 경선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지금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는 사실 그동안에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이 워낙 강하게 이재명 후보를 공격을 했기 때문에 그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거고 지지층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후보라든지 이낙연 전 후보가 서로 화합하는 장면.

이 부분이 조속한 시일 내에 연출이 되어야 그나마 절반 가까이라도 회복이 될 텐데 지금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여론조사에서 절반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지층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종찬]
그런 사태가 2002년에도 있었거든요. 2002년에 후보 단일화가 11월달에 있고 난 바로 당일날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가 포차에서 소주 러브샷을 합니다. 아, 좋다. 우리 이제 후보 됐다. 서로 협력한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40%대로 올라가면서 이회창 후보를 제치는 그런 결과가 선거에 임박해서 나왔거든요. 반드시 그런 케미가 훈훈해지는 장면 필요합니다.

[앵커]
노무현, 정몽준. 당시에 포차 러브샷이 뭔가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얘기해 주셨는데 설훈 의원하고 지난주에 포옹을 하기는 했는데 조금 더 상징적인 장면이 나와야 된다. 아마 두 분 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고요.

[배종찬]
미적찌근했어요, 그때는.

[앵커]
그런가요? 오늘 경기도 국감에 이재명 대선후보가 출석했는데 경기도 지사 신분이었지만 사실상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모습 저희가 오전, 오후 상황 조금씩 보여드렸는데. 이택수 대표님, 이재명 지사가 국감에 출석하기로 했고요.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 아니겠습니까? 오전 상황 지켜보셨을 때 득이 될 것 같습니까, 실이 될 것 같습니까?

[이택수]
실보다는 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기대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도 경기도지사로서 출석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당에서도 그렇게 지원을 한 것 같은데. 일단 행안위 국회의원이 22명인데요. 국민의힘은 8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범여권, 민주당 소속이거나 범여권이기 때문에 오전에 국감을 보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아시겠습니다마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원사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초기에는 대장동 논란이 이재명 후보한테 조금 불리하게 작용하다가 그다음에는 곽상도 의원 아들 논란으로 번지면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좀 올랐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 들어서 경선 막바지로 가면서 명낙대전 후유증이 생겼고 당내에서 대장동 논란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지금 수세 국면에 있었는데 그래서 당 지지율도 빠지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도 최근 컨벤션효과를 보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섰는데 본격적으로 해명할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본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청문회처럼 보일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자리였기 때문에 많이 준비를 하고 나온, 시각자료들도 많이 준비를 해 가지고 나왔고요. 또 민주당 의원들의 지원사격도 사실 국민의힘 못지않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당하고 또 후보 차원에서 굉장히 유리한 국면이 있을 것이라고 나온 것 같고. 또 양적으로도 시간 면에서도 충분히 그럴 만한 사유였고. 위원장도 사실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서영교 의원이. 그런 면에서는 이재명 후보한테 조금 실보다는 득이 많은 그런 행안위 국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배종찬 소장님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 야당에서 벼르고는 나왔는데 야당은 일단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지사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오전 그리고 조금 전 보셨던 질의응답 내용을 보셨을 때 야당에서 이 주장을 국민들을 설득할 만큼 질문을 했다, 이렇게 보십니까?

[배종찬]
그런데 오늘보다는 20일이 더 운명의 날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20일날은 국토교통위잖아요. 그런데 이때 더 중요한 것이 밝혀질 수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자료가 좀 더 있어야 될 테고 그리고 남욱 변호사가 오늘 체포돼서 수사 중에 있단 말이에요.

여기서 어떤 내용이 나오느냐에 따라 당장 오늘은 아니지만 적어도 모레 있을 국토교통위 국감은 상당히 파장이 있을 수가 있다. 그런 만큼 저는 어떤 내용이 나오느냐. 결국 대장동 의혹은 세 가지로 보시면 돼요. 하나는 설계, 배분 그다음에 유착입니다.

설계, 이해가 안 돼요. 배분은 경악스럽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중도층과 여성 유권자 그리고 MZ세대가 상당히 타격을 받는 그런 이슈들이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 여기서 핵심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유착, 금전적 유착이 있는지 여부거든요. 이 수사가 핵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늘 국정감사 또 모레까지 정면돌파하는 것이 정면돌파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지지층들에게는 명분이 있거든요. 나는 도망 안 가요. 회피 안 합니다. 정면돌파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늘과 모레 국감을 통해서 중도층을 얼마나 이해시키느냐. 그러니까 결국 이번 대선은 MZ세대, 20대, 30대, 만 18세 이상 합하면 38%입니다. 여성 유권자 50%입니다. 중도층 한 30% 되거든요.

교집합을 해 보면 15~20%가 나오는데 이들이 설명을 듣고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 이재명 지사 설득력 있네, 이해되네. 이게 될지 안 될지가 관건이에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이게 계속 뭇매를 맞다 보면 어떤 이슈든 간에 어느 순간에는 너무 당하다 보면 언더독 임팩트가 있습니다.

과연 언더독 임팩트는 너무 공격받으면 이건 해도해도 너무해, 근거도 없는데. 그러니까 이런 현상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중요한데 일종의 연민, 동정을 받는 것이 언더독 임팩트거든요. 이렇게 프레임 현상 하에서 가느냐, 안 가느냐.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연루의혹을 입증할 만한 무언가를 내놓지 않으면 피로감이 누적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신데 결국 수사 상황도 지켜봐야 되고요. 이 결과에 따라서 대선 지형 전체가 어느 쪽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 대장동 개발 특혜 국민적 의혹은 굉장히 커져 있는 상황인데 그럼 이걸 어떻게 풀어야 되냐.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물어봤더니 필요하다는 여론이 좀 높더라고요.

[이택수]
대체로 특검과 관련된 어떤 사안이든지 특검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하면 늘 50% 이상은 나옵니다. 특검이 주는...

[앵커]
특검 도입에 대한 여론을 물어보면.

[이택수]
특검이 그동안에 검찰 또 경찰 수사에 대해서 국민들의 신뢰감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특검은 객관적으로 수사하지 않겠느냐라고 기대하는 심리가 굉장히 많은데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대장동 특검도 조사기관에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대체로 50% 이상, 높게는 60%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고발 사주에 대한 책임이라든지 강도 높은 수사 물어보면 또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이...

[앵커]
저희 지금 말씀하신 그래픽 준비가 돼 있는데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이재명 지사의 책임론에 대한 국민여론 그리고 고발 사주 관련한 윤석열 전 총장의 책임론. 이 부분에 대한 그래픽 있으면 준비를 해 주시고요. 이 설명을 하고 계셨던 거죠?

[이택수]
그렇죠.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으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60% 초중반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특검도 비슷합니다. 60% 이상 나오고 있고.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논란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과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10%포인트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50% 이상 고발 사주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예상보다 높은 이유는 각 당에서 경쟁후보들도 같이 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이낙연 후보가 계속 대장동 논란을 소재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었고 지금 윤석열 후보 고발 사주 논란은 또 홍준표 후보 또 유승민 후보 등이 계속 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반 여론 모든 정당 지지층을 다 포함해서 여론조사를 하면 대부분 과반이나 60% 이상씩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이런 차원 때문에 역설적으로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역결집 현상도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또 두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양강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각 지지층을 상대적인 이슈가 나왔을 때 굉장히 결집하는 이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중위권의 후보들이 또 이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 상승할 가능성이나 아니면 판을 뒤집을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고민스러운 대목이기도 할 겁니다.

[배종찬]
그런데 여기서 참 중요한 걸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책임이 있냐. 책임이 있다가 월등히 높죠. 그리고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가 책임이 있다가 절반 이상 나오죠. 그런데 왜 지지율에는 영향을 안 미칠까요. 이게 이른바 이야기하는 바람직한 답변 현상입니다.

그러면 대장동 의혹이 보통 일입니까? 아까도 분석을 해 드렸지만 설계나 배분을 보면 경악스럽습니다. 그런데 책임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는 것이죠. 고발 사주 의혹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지지할 거냐, 지지 안 할 거냐 물어보면 그건 다른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못마땅한 건 다 압니다. 그래서 트럼프 후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비호감이냐. 비호감이 월등히 높습니다. 그런데 지지할 거냐, 지지안 할 거냐 그러면 백인 남성에서는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와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뭐냐? 바람직한 답변과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가 다르다는 거예요.

[앵커]
바람직한 답변과 후보에 대한 지지가 다르게 나타난다.

[배종찬]
그럼요. 이걸 잘 보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이렇게 특검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데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다소간 영향을 받지만 무너지지는 않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그럼 특검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나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열세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선의 구도를 보면 프레임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받아들이는 순간 어떻게 되냐? 중도층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MZ세대, 여성, 중도 부동층들이 적어도 교집합을 구해 보면 15~20%인데 이들이 무너지는 순간 사실상 대권은 물건너가는 것이거든요. 버티는 겁니다. 왜 국정감사인데도 불구하고 경기지사직을 사퇴하지 않느냐. 이걸 가져가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 대장동 관련해서 특검을 받아들일 경우에는 중도층 또 수도권, 30대, 50대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이들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끝까지 파이팅을 하면서 이슈 파이팅을 하면서 프레임에서 더 주도권을 가져가는 게 좋다. 그러니까 특검이 되면 이건 국민의힘은 계속 공세를 취할 수밖에 없지만 이재명 후보나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대선을 생각했을 때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이죠.

[앵커]
특검을 받아들일 수 없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여론에 영향을 미칠지 해설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금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돼 있고요. 얼마 전에 법무부의 지난 겨울 정직 2개월, 이게 정당하다 이런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영향, 같은 흐름으로 맥락에서 해석을 하면 될까요?

[배종찬]
조금 다르게 봐야겠죠. 왜냐하면 지금 경선이 계속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여당과는 조금 다른 상황인데. 물론 본선에 가서 더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도 첫 번째, 이것이 적어도 명분에 타격을 받는 것이죠. 왜? 윤석열 후보가 지지층을 결집하는 가장 뚜렷한 성격은 반문 정서거든요.

그리고 반문 정서를 통해서 국민의힘과 보수층을 결집할 수 있었던 것은 압박을 받았다, 조윤 갈등과 추윤 갈등이었거든요. 그런데 정직 2개월 타당하다. 심지어는 법원의 1심 판결 내용은 면직까지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명분에 타격을 받는 겁니다. 어? 정직 2개월 맞다고 하는데 옳다고 하는데 왜 나온 거야? 이렇게 되면 적어도 지금 지지층을 결집해가는 상황에서 중도, 보수, 대체로 중도의 중도층에게는 타격이 있을 수 있고 본선 가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것이죠.

[앵커]
차기 대통령 가상 양자대결, 오늘 나온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그리고 홍준표 예비후보와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주하고 비교해 봤을 때 이재명 후보는 대선후보로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앞서 민주당이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지금 이재명 지사의 하락세도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봐야 되는 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컨벤션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다자구도에서는 한 10~15% 정도 점유하고 있었고 양자구도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대략 다자구도에서 10~15% 중 절반만 이동을 했어도 지금 보시는 KSOI 조사에서 두 국민의힘 후보보다는 오차범위를 넘나드는 수준으로 30% 후반 정도는 나와야 되는데 지금 민주당 지지층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평가 지지층에서도 다 전폭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으로 돌아서지 못했다는 부분.

이 부분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낙연 후보하고 어떤 확실한 화합, 원팀의 이벤트가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주는 어쩔 수 없이 국감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 오늘 하고 다음 목요일날 있을 국토교통위의 국감이 지난 다음에 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캠프의 탕평인사. 예를 들면 이낙연 후보하고 그런 이벤트 외에도 설훈 공동선대위원장 또 혹은 정세균 캠프에 있었던 김민석 의원 그다음에 홍영표 의원이라든지 박광온 의원 이런 등등의 경쟁후보 캠프에 있던 분들을 이재명 후보 캠프의 중책으로 임명하는 것은 일단 국감이 끝나야 되니까요. 컨벤션효과가 이번 주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다음 주에 이런 부분들이 적용이 돼서 상승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4명의 컷오프 과정이 일종의 컨벤션 효과가 된 겁니다.

4위가 누가 될지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원희룡 전 지사가 들어가면서 굉장히 큰 반향이 있었고요. TV토론이 워낙 또 정치평론가들이 봤을 때 굉장히 알찼다 이런 평가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꽤 적지 않은 컨벤션 효과가 반영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이재명 지사가 정체를 탈피할 방법은 용광로 선대위가 답이 되는 겁니까?

[배종찬]
그렇죠. 그게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게 결과적으로는 선거라는 것은 자기 지지층을 잘 다진 다음에 중도층을 생각해야 되거든요. 지금 내우외환입니다. 안으로는 이낙연 후보 지지층, 바깥으로는 대장동 의혹이거든요.

이른바 이낙연, 대장동,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본인의 자발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거든요. 그럼 먼저 이낙연 후보를 끌어들이고 존중하고 또 모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되고 대장동 의혹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의힘 후보까지 결정이 됐을 때 중도층을 향한 MZ세대, 여성 그리고 중도 부동층을 향한경쟁이 다시 한 번 더 판이 벌어지기 때문에 순서를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것은 자기 지지층입니다.

이낙연 후보 지지층을 어떻게든 설득하고 끌어들일 수 있는 노력이 국감 이후에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되는 거죠.

[앵커]
그리고 이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정권 재창출, 정권 교체. 여론조사를 또 했는데도 정권 교체가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 그런데 지금 여당 후보, 야당 후보 사이를 보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거든요.

이 흐름대로라면 사실 야당 후보가 훨씬 더 앞서가야 되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이택수]
우리가 선거를 예측할 때 인물, 구도, 정책, 세 가지 요소로 평가를 하고 전망하는데요. 일단 구도 면에서는 국민의힘한테 유리한 구도다. 정권 후반기에 치러지는 선거는 원래 여권에 불리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가 최근 들어서 40%대를 계속 유지하다가 오늘 아까 소개해 드렸습니다마는 30% 후반으로 리얼미터뿐만 아니라 다른 조사 기관, 한국갤럽도 지난주에 금요일날 발표됐는데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까 구도면에서 정권 심판론이 힘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러면 국민의힘 후보들한테 유리한 지점인데 인물면에서는 이재명 후보라든지 아니면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정세균 전 총리가 행정관을 오래했고 국회의원도 오래하셨던 분들이지만 국무총리도 했었고 심지어는 국회의장, 이재명 후보는 또 경기도지사를 오래했었고 지금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평가하면 가장 수위로 나오는 분 중의 한 분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인물면에서는 이재명 후보라든지 이낙연 후보가 좀 높게 평가가 됐다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조금 어긋나죠.

그런 차원에서 양자대결하면 굉장히 팽팽하게 나오는데 실제 내년 3월에 있을 선거는 2012년 대선처럼 문재인 후보, 박근혜 후보 51.6:48% 됐던 것처럼 굉장히 오차범위 내에서 2~3%포인트 차이로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구도보다는 그리고 인물보다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배종찬]
세 가지는 봐야 될 것 같아요. 이건 꼭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많이 궁금하시죠? 왜냐하면 정권교체 여론이 압도적인데 왜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훨씬 이기지 못하고 있는가. 첫 번째로는 대통령 지지율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한 40% 정도 되면 정권 교체 여론을 일정 수준으로 무력화시킬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5% 미만이다 그러면 오롯이 더 국민의힘 후보 쪽으로 갈 거예요. 이건 정권교체다.

완전히 정권교체 쪽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두 번째는 뭐냐? 대장동 개발 의혹도 그렇고 이 정권교체 여론을 국민의힘 후보가 오롯이 못 가져가요. 오롯이 흡수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윤석열 후보는 국정운영에 대한 자질과 관련된 갸우뚱거림이 있는 것이고 홍준표 후보는 말은 달변입니다. 토론의 달인이죠. 그런데 뭔가 본선 경쟁력 또 안정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권교체 여론을 오롯이 가져가지 못해요. 중요한 건 세 번째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도 정권교체로 일부 인식을 한다는 거예요.

[앵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그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이건 새로운 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배종찬]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렇게 설명드리면 아, 주관적으로 분석하는 거 아니냐. 오늘 그래프 준비는 못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자체조사인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조사, 중앙선거심의위원회에서 나오는 조사결과를 보면 정권교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에서 윤석열, 홍준표 다음으로 6%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정권교체다.

이렇게 응답합니다. 더 중요한 건 정권교체인지 정권유지인지 모르겠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5%로 가장 많은 비율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어요.

무슨 이야기냐. 문재인 대통령과 스타일이 다른 비주류, 비호남 또 비국회의원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도 정권교체로 적어도 젊은 세대 또는 40대 지지층들에게는 그렇게 인식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본다는 것이 지금 정권교체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으로 가상대결에서 앞서가지 못하는 조사결과가 나온다는 것이죠.

[앵커]
그러면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기존 민주당 지지층에게 호소하는 전략이 더 좋은 겁니까? 아니면 중도층을 향한 메시지를 강화하는 게 더 좋은 겁니까?

[배종찬]
선자후중입니다. 먼저 자기 지지층부터 결집을 해야 돼요. 절대적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이낙연 후보 지지층들을 먼저 끌어안고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건 문 대통령 정책과는 좀 차이점이 있는데 차별화가 되는데, 더 업그레이드하는 거예요 하면서 중도층 M 여 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죠. MZ세대, 여성 유권자, 중도층 확보 전략을 쓰면 되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만 띄워서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대선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에 윤석열, 홍준표 양강구도에 유승민 1중. 이 흐름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자동응답방식을 보고 계시는데요. TBS, KSOI는 자동응답 방식입니다. 자동응답 방식에서 윤석열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홍준표 후보보다.

전화 면접조사로는 홍준표 후보가 좀 높게 나오는데 그 이유는 윤석열 후보가 이념적인 스펙트럼상으로는 홍준표 후보보다 조금 더 보수성향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응답을 하다 보니까 숨겨진 야권 표심이 전화면접조사보다는 자동응답 방식에 조금 더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국민의힘 본경선 50%가 여론조사로 반영이 되는데 전화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는 자동응답 방식하고는 조금 결과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서는 홍준표 후보가 높게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경쟁력으로 물어보기로는 어느 정도 당론이 형성됐는데 구체적으로 질문을 1:1 구도로 할 것이냐. 아니면 이재명 후보랑 맞설 후보들 중 4명을 선택하게 하는.

[앵커]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후보는 1:1 가상대결로 묻자. 원희룡 지사까지.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거고요. 홍준표 후보랑 유승민 후보는 사지선다 경쟁력을 묻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문항을 여러 개 해서 1:4로 물어보자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 대 윤석열, 이재명 후보 대 홍준표 또 유승민, 원희룡. 네 문항으로 물어보자는 거고요. 홍준표 후보라든지 유승민 후보는 한 문항으로 물어보자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랑 가장 싸울 때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4명 중 1명 선택하자는 사지선다형으로 물어보자는 거죠.

[앵커]
질문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차이가 납니까?

[이택수]
결과가 차이가 나죠. 왜냐하면 보기에 이재명 후보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후자는 이재명 후보가 보기에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질문에는 있지만 보기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역선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윤석열 후보 측이나 원희룡 후보 측에서는 염두에 두고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11월 5일에 당심민심 50:50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데 일반인 국민여론조사 문구가 어떻게 조정이 되는지 이 부분도 주목해서 볼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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