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대장동 개발 의혹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을 비롯한 보수 야권 의원 107명은 오늘 오전, 대장동 개발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요구서와 법률안에는 대장동 개발로 고액 배당금을 받은 개인투자자들과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두 보수 야당은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특별검사를 통한 수사와 국정조사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