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성과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성과

2021.09.22. 오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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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 우리나라에 생산 시설을 짓기로 하는 등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21일)에 미국 뉴욕에서는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의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인 싸이티바가 오는 2024년까지 5천2백5십만 달러를 들여 우리나라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한미 간 기업과 연구기관 사이에 8건의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싸이티바의 투자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미국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다양한 보건 위기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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