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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개발' 의혹 정치권 강타...추석 민심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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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형주 / 前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차기 대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장동 개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습니다.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여론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주요 정국 현안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죠. 다음 주, 그러니까 주말 25, 26일 호남 경선이 열립니다. 아무래도 당의 정치적 기반이고 또 그동안 판세를 좌우한 경우가 많아서 정말 사활을 걸고 후보들이 준비하고 있을 텐데 간단하게 먼저 호남 경선이 그동안 민주당계 정당들의 경선에서 가진 의미 좀 짚어주신다면요?

[김형주]
아무래도 민주당의 가장 중심적 핵심 지역 기반이고 또 혹은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이 가장 지역적 연고가 있다라고 하는 측면.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입장에서 보더라도 호남의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 후보가 됐고 대통령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호남의 득표의 결과들이 수도권하고 연관돼 있다라는 하는 측면이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지금까지 3분의 1 정도의 득표를 가지고 한 1, 2위 차이가 9만 표 차이가 나는데 실제적으로 호남에서의 20만 표 중에 90% 정도 한다고 하면 말하자면 50% 득표를 했을 때 1, 2위 차이가 3~4만 표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그와 같은 표를 현재 9만 표 차이를 1, 2위 간에 이낙연 후보가 3~4만 표 차이로 좁혀낸다면 수도권에서의 결선투표의 가능성과 실제로 후보가 교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까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권리당원이 70만 정도가 되는데 호남에 20만 명 정도가, 그러니까 한 30% 정도 되는 거죠. 그리고 또 이게 향후에 서울 등 기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니까 다들 관심 있게 지켜보는 상황인데 각 후보들도 지금 호남 민심잡기에 아주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지난 17일) : 국가의 운명을 바꾼 호남이 이번에는 저 이재명을 선택해서 새로운, 도약하는, 더 유능한 차기 정부 만들어주십시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난 16일) : 광주가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지 않으시면, 제 역할은 여기서 끝납니다. 저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지난 16일) : (이재명 지사는) 기고만장하다고 할까요, 결선에 대한 공포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식으로 물타기 하고 프레임 전환하는데 민주당 후보인지 궁금하고요.]

[앵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상대 정당에서 보는 게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굳히기를 내세우는 쪽이 있고 뒤집을 수 있다라고 반등을 예고하는 쪽이 있고. 이번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하]
일단 지금 이낙연 후보가 의원직 사퇴까지 하면서 굉장히 마지막 호남에서의 역전 발판을 준비하고 있고 그 사이에 정세균 후보가, 같은 지역 기반을 갖고 있는 정세균 후보가 사퇴를 하고 대구경북에서는 추미애 후보가 굉장히 선전을 해 왔잖아요.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어떻게 결과가 나오느냐가 중요한 건데 저는 순위가, 전체 누적 순위가 바뀐다기보다는 이번 호남에서 이낙연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서 결선의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화천대유와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많이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본선에서의 소위 말하는 불안함을 전략적 선택을 계속해왔던 호남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을 하느냐,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전문가들 의견 보면 대충 지금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51.24% 정도 하고 있는데 호남에서 한 42% 정도를 넘기면 매직넘버가 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설령 결과가 역전되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42% 득표율을 넘게 되면 결과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지금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화천대유 건이 분명한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소 복잡한 면이 있어서 이게 호남 유권자들한테 얼마나 다가갈지 좀 더 두고봐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지사의 호남 득표율 42% 기준으로 잡아주셨는데, 선전의 기준이라는 건 다양하겠지만 최근에 여론조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만 봤을 때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앞선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도 있고 또 오차범위 내에 위치한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어요. 선전의 기준, 이낙연 후보 측에서 보면 어느 정도. 그러니까 무조건 이기면 되는 건지, 아니면 넉넉하게 이겨야 되는 건지.

[김형주]
사실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60% 정도까지 이겨야지 실질적으로 보면 60%라 해도 1만 표 그렇게 되는 거거든요, 실제로 보면.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확실하게 호남에서 지지를 받았다라고 하는 그런 것들이 느껴져야 될 텐데 전남은 본인의 지역 기반인 것이고 광주가 퀘스천마크예요. 광주가 오히려 역으로 보면 전략적 선택으로 이재명 후보를 밀어줄 수도 있는 거고 전북은 갈라간다고 생각했을 때 실제로 이낙연 후보가 전반적으로 호남세 지역, 전남, 전북, 광주에서 전체 몰표를 받는다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 여론조사의 추이를 보더라도 지금 확고하게 50%를 넘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 여론조사상으로도 그렇고. 실제로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강성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지지가 더 도드라질 수 있는, 물론 포지션은 적지만. 어떻게 확실하게 임팩트 있게. 왜냐하면 수도권 득표를 하는, 수도권의 유권자들은 거의 절반 이상이 호남 출신이거든요. 그러면 호남에서 정세균이 사라진 자리에서 인상 깊게 이낙연을 호남이 밀었다는 것을 줘야 수도권이 그걸 충격을 받아서 인정될 텐데 그런 충격을 주지 않고 근근이 50% 정도 하고, 그나마도 이재명 지사가 35~40%. 그러면 15% 이내에서 접전을 한다면 그러면 그것이 수도권에서 어떤 반전의 계기를 줄 수 있겠느냐, 그런 의문이 남아 있는 것이죠.

[박정하]
바닥에서의 변화 조짐은 분명히 보여요. 지금 무등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9월 13일, 14일 조사 결과인데요.

[앵커]
1600명을 대상으로 했죠.

[박정하]
그렇죠. 이낙연 후보가 전체 일반 호남 유권자들 대상으로 할 경우 44.1%의 득표 지지율. 이재명 후보가 35.4%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한 열흘 전쯤 무등일보가 리서치에도 의뢰한 결과를 보면 그때는 이재명 후보가 오히려 40%, 그리고 이낙연 후보가 30%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열흘 사이에 1, 2위 순위도 바뀌었고 격차도 10% 정도. 똑같이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지지율도 9월 3일 조사에서는 43:37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었는데 이번 저희가 보고 있는 저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3:35로 이낙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분명 호남에서의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 내지는 마지막 호소에 대한 변화의 조짐은 보이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결과를 뒤집을 정도의 파격적인 변화냐에는 다소 못 미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추이를 얘기해 주셨는데 방금 여론조사는 광주와 전남만 대상으로 한 거고. 이게 지금 보면 12만 6000이 광주전남이고 7만 5000 정도가 전북입니다. 그러니까 전북 지역 표심도 당연히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지역 사실 맹주를 자처했던 정세균 전 총리가 사퇴를 했어요. 이 공백은 어디로 갈 거라고 보십니까?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어느 쪽을 지원하겠다 이런 얘기를 안 하고 있거든요.

[박정하]
정세균 후보가 사퇴하면서 어느 후보를 특정하지 않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사퇴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표가 아무래도 저는 이낙연 후보가 그동안 전북, 전남이기는 합니다마는 유사한 지역 기반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총리, 국회의원 등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전통적인 민주당에서 정치 활동을 해 왔다는 측면에서 저는 이낙연 후보 쪽으로 다소 기울어져서 표심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전망을 해 보고요. 오히려 재미있는 것은 지난 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 의외로 추미애 후보가 굉장히 도약을 합니다. 그래서 누적 지지율 10% 이상을 표시하고 있는데 추미애 후보에 대한 지지가 대구경북에서의 폭발이었느냐, 아니면 어쩌면 이재명 후보의 낙승으로 이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 간에 전선이 다소 형성되어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표인가. 호남에서도 추미애 후보가 어느 정도를 받느냐에 따라서 전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이낙연 후보의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고 전망을 해봅니다.

[앵커]
추미애 후보는 특성상 국민선거인단 결과를 봐야 되니까 그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하나만 짧게 여쭤보고 다음 주제로 넘어갈게요. 지금 홍영표, 신동근, 김종민. 흔히 말하는 친문 세 후보가 그동안 입장을 유보하다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 표명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김형주]
그동안에는 전체 의원들의 구성이 굉장히 많이 분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의 양 옆에 서는 분들도 호남 출신 국회의원들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은 주로 물론 충남 또 수도권, 신 의원님은 김포, 강화 쪽이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측면들이 일정 정도 서로 비등하게 균형을 잡아주는. 오히려 이낙연 후보에도 밀려나지 않는다. 대세론에서 약간 스톱하는 효과는 있습니다마는 이 세 분의 결합이 전체적으로 판세를 바꾼다, 그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주제를 바꿔서 대장지구 개발 의혹 관련 내용 보겠습니다. 성남 대장지구 개발 의혹이 대선 경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맞서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 지사의 사퇴, 특검까지 촉구하고 있는데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 저는 이게 토건비리 세력과 국민의힘의 부정 커넥션, 국민의힘 게이트가 땅속에 은폐돼 있다가 살아남아 새로운 얼굴로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김희곤 / 국민의힘 정무위 간사 : (민주당이) 증인 신청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공익의 사익화라고 보고 있으니까요. 관련자들의 연관 관계, 허가 과정에서 졸속 심사 여부, 금융권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앵커]
이 내용 화천대유라는 신생업체가 3년 동안 배당금을 577억 원, 그리고 SK증권을 통한 특정금전신탁 형태로 해서 3400억 정도, 이런 팩트들은 두 분께서 주지하고 계실 거고 결국 여러 가지가 남는데 일단 이 지사 측은 오늘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열어서 이거 알고 보니까 국민의힘 게이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하]
일단 저는 그동안 공세를 받았던 이재명 지사가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곽상도 의원의 자녀, 그리고 원유철 전 의원의 등장, 이런 것 등으로 인해서 지금 보신 것처럼 토공비리 세력이 만들었던 거다라고 얘기하는데요. 저는 그게 금번하고 다른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지금 국민적 관심과 의혹이 되어 있는 것은 과연 대장지구가 저렇게 공공개발로 되면서 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어떻게 하루 만에 선정이 됐느냐 부분, 그리고 그 수익구조를 어떻게 저런 식으로 설계했느냐 이런 부분이거든요. 가장 기본적으로 사실은 민영개발과 공공개발의 차이점은 위험을 어느 정도 떠안느냐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민영개발의 경우는 위험을 떠안고 나서 굉장히 많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게 있다면 공공개발 경우는 지금 이재명 지사 측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성남시에 5000억 원을 벌어다 줬다라고 하지만 사실은 인허가가 보장돼 있는 개발 공사의 경우는 저는 화천대유 입장에서는 땅 짚고 헤엄치기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인허가가 나와 있고 보장될 수밖에 없는 개발사업이라면 민간업자로서는 그 돈이 초기 투자 비용이 얼마든 내놓을 수 있는 거니까. 과연 이 화천대유라는 업체가 2015년 3월 신청 이후 바로 하루 만에 어떻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선정이 됐느냐. 그러면 그때 당시 선정 위원이 성남도시개발공사 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디선가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답을 줘야 되고, 지금 얘기하는 것처럼 복잡하지만 3억 5000 투자해서 1100배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수익구조로 왜 저렇게 설계를 했느냐. 어느 이유로 인해서 저렇게 굉장히 많은 이익을 민영업자가 받을 수 있는 수익구조가 됐느냐, 이런 것들이 사실 밝혀져야 모든 국민적 의혹이 해결이 되는데 지금 그 이전에, 이게 LH 공사가 개발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한 과거의 일을 가지고 토건비리 세력이다. 그래서 이건 새누리당 게이트다라고 몰아가는 것은 저는 이재명 지사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프레임 전환을 통해서 이 위기를 돌파하고자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해석을 합니다.

[앵커]
국면전환용이다라고 해석하셨고. 크게 세 가지 얘기를 해 주셨어요. 선정이나 수익구조 과정에서 문제점이 보인다. 그 이유는 위험이 크지 않았다고 아마 보시는 것 같아요. 위험이 크지 않았는데 이 정도 수익구조를 안겨다 줄 수 있는 시스템 자체는 처음부터 재검토했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의사 결정 과정이 있었는지, 이런 지적을 해 주셨고.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주]
글쎄, 그런 식의 논의를 한다고 하면 그건 행정 감사, 즉 시장 시절에 터무니없이 공공개발을 한다고 했으나 공공적인 환수가 모자랐다든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왜 그렇게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했는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시에 지자체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을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대선 경선에서의 핵심은 만약 그것이 의미 있는 지적, 의미 있는 그것이 된다고 그러면 화천대유라고 하는 곳을 왜 그러면 이재명 지사가 그렇게 터무니없이 많은 이익을 많이 남겼느냐. 그 남긴 것은 실제로 그 돈의 일부라도 이재명 지사가 가져간 의혹이 있는 것 아니냐.

[앵커]
보니까 1원 하나 가져간 것 없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김형주]
그 부분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해야지 왜 이재명 지사가 화천대유라는 회사에 저렇게 터무니없는 많은 이익을 했는가라는 것을 결과적으로 공격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결국 그 회사가 누구 것이냐고 물어보는 것은 그렇게 만들어 놓고 본인 것으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다. 그런 부분까지 이어져야 되는데 그 뒷부분에 대한, 공격에 대한 핵심적인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그런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어쨌든 초창기에 신영수 전 의원과 관련된 관심을 보였던 분들이 실제로 이 회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얘기할 수는 없다. 다만 그 당시에 말하자면 공공개발이라고 하는 측면에 맞게 당시에 성남시가 개발하면서 환수를 했는가라고 하는 것은 비판 받을 수 있고 말하자면 지정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은 지금도 지적받고 있고 논의가 되고 있는 것이고 그런 부분은 따끔하게 맞을 부분은 맞고 갈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경선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표심에 어떻게 작용을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몇 가지 겹쳐 있다. 조금 에둘러 얘기했고 설훈 의원 같은 경우는 더 직접적으로 얘기했죠. MB 거론까지 하면서. 이게 지금 경선이 다가오는 호남 표심에 어떻게 작용을 할까요?

[김형주]
부분적으로는 표심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마는 요즘 선거에서는 확정편향적인 , 즉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는 이미 선정해 놓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는 아마 국민의힘도 윤석열 후보를 지나치게 공격하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듯이 한편에서는 민주당 당원들도 실제로 너무 지나치게 자기 당의 경쟁자에게 그렇게 오히려 타 당에 공격의 빌미가 되는 공격을 하는 것 자체가 곱게 보일까 하는 것도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호남 유권자들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다 이낙연 후보의 지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완전하게 이게 이재명 후보에게 물론 마이너스가 되는 건 사실이겠지만 이 일로 인해서 갑자기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로 지지자가 바뀐다든지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사안이 워낙 복잡한 만큼 사실 이재명 지사 측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다들 빨리 수사하고 빨리 진실규명하자 이 부분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에요. 아무도 없는데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 거냐. 경찰, 검찰이 단독으로 하기 힘들면 어떤 정치적으로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이런 걸 어떻게 접근할지. 향후 수사, 진상규명 어떻게 이루어져야 될까요?

[박정하]
저는 이렇게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대선후보를 뽑는 데 있어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을 통해서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빨리 사실관계를 내놓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러니까 야권에서는 고발 사주인지 제보 사주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논란도 많은데 이 건도 마찬가지거든요. 시간이 계속되면 될수록 국민적인 판단의 근거는 나오지 않고 정치적인 공방으로만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저는 특검이든 국정감사든 아니면 또 다른 사정기관에서의 수사든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이 건에 대해서 먼저 적극적으로 수사를 얘기하고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지적, 이런 것들을 확인해서 국민들한테 알려주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는 선택의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옳은 길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도 공방만 할 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합의해서 필요한 거 있으면 하고, 그다음에 당사자들도 협조하고 해서 사실관계, 진상규명이 제일 우선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경선으로 이야기 넘어가보겠습니다. 지금 취임 100일을 맞은 이준석 대표가 최근 당내 경선 상황 보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지금 당장 내일이 대선이면 국민의힘 질 것이다, 어떤 의미입니까?

[박정하]
저는 이준석 대표 특유의 돌직구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정권교체 지수가 상대적으로는 유지보다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민주당은 여당이고 그다음에 지방 권력도 모두 갖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당장 선거를 하면, 그러니까 야권 지지층이 생각하는 것처럼 녹록한 선거가 되지 않을 거다라는 얘기를 저는 이준석 대표가 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최근에 국민의힘 보면 야권 대선 후보 간에 다소 갈등도 보이고 그다음에 새로운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의 모멘텀을 제시하기보다는 안에서 검증이라는 빌미를 통해서 네거티브전 양상도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저는 이준석 대표가 경고 내지는 긴장하라는 의미로 이런 식의 얘기를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내일 당장 선거면 진다라는 이준석 대표의 말에 저도 사실 동의하는 편이에요.

[앵커]
야권 대선주자들, 추석 연휴에 가장 바쁩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경남, 그리고 홍준표 전 의원은 임진각을 찾아서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먼저 발언 내용부터 듣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정치를 시작하고는 처음 경남 지역을 왔습니다만 평소에 여행도 자주 오고 많이 다니던 데고, 시민 여러분 다 반갑게 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탈북민들이) 새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 줘야 되는데 문재인 정권 들어오고 나고부터는 이분들에 대한 대접이 참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 전 총장 같은 경우에는 경선 후보 된 뒤에 경남 첫 방문이었는데 사실 TK 방문했을 때 상당한 봉변을 치르지 않았습니까? 치른 상황이고. 어쨌든 국민의힘 핵심 지지기반이기는 하거든요, TK가. 지금 상황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평가나 반응, 일단 일부를 전체로 볼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주]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서는 부분적으로 저항을 받았지만 대구에서 지지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고요. 또 경남에서, 특히 진부나 이런 쪽에서 지지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원들의 지지가 있는 부분인데 어쨌든 새로 들어왔기 때문에 당 내 당원들과의 스킨십이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TK 지역은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고 TK는 오히려 전통적인 지역이라서 대세론을 가지면서 제압을 할 수 있다면 PK는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당 차이외에도 스킨십을 해서 자기의 중도 확장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경남을 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있고요. 실제로 오히려 박정희 생가에서 일부 그런 저항은 있지만 오히려 TK 전체가 말하자면 다 홍준표를 지지하고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렇게는 저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민주당에서 호남에서 광주전남에서 이재명 지지 안 하고 이낙연만 지지한다, 이렇게 말하기 어려운 것하고 거의 비슷한 구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앵커]
홍준표 의원 상황 보겠습니다. 최근에 조국 수사는 과잉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이 발언으로 아주 거센 항의를 받으니까 일단 고집 부리지 않고 생각 바꾸겠다, 이렇게 한발 물러서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진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중도 확장 전략이랄까요. 이런 부분에 변화가 생길까요? 어떻습니까?

[박정하]
저는 후폭풍이 간단치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토론회에서 그런 얘기가 불거져서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오늘 그런 측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홍준표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지구에 대해서 공격을 많이 하고 나왔는데요. 이게 사실은 그동안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의 지지도를 보였던 것은 20~30대에서 홍준표 후보가 보여줬던 여러 가지 시원한 사이다 발언그리고 몇몇 가지의 정책들이 젊은층에 소구를 했었는데 지금 20~30대가 많이 있는 커뮤니티 같은 데서도 조국 수사는 도륙이다라고 표현했던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 무야홍인 줄 알았더니 뭐냐홍이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굉장히 비판적인 얘기. 그다음에 재평가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젊은 층에서의 그동안의 선택, 지지에도 상당한 많은 영향을 미치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통적인 당원들, 전통적인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 그동안 사실은 그동안 홍준표 후보에 대한 우려감이나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 속에서 나오는 것들에 대해서 거부 내지는 반감들이 다소 있었는데 이 건을 통해서 이게 본격적으로 분출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다음 주에, 매번 기관마다 조사를 하니까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난 다음에 지지도 추이가 어떻게 될는지 한번 지켜봐야 되고 2차 최종 후보 선정되는 데는 당원들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거든요. 이게 결과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대로 이런 다양한 정치적 현안들이 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지금까지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정국 관련 내용 진단해 봤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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