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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기연 / 민주당 前 법률위 부위원장, 김수철 /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에도 여야 대선 주자들은 현장 방문이나 토론회 등을 통해 민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죠.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오늘 공식 선언했습니다.
야권의 대선 구도도 한층 더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조기연 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김수철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과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합당 결렬을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표한 안철수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듣고 대담을 이어가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앵커]
합당 결렬을 선언했는데요. 일단 국민의힘은 즉각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수철 부위원장님, 사실 실무협상이 결렬됐고요.
합당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결국 합당 결렬이 선언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수철]
일단 정당의 합당은 대개 다양한 문제들이 있거든요. 지구당 위원장들의 지분 문제도 있고 또 당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정강정책을 어떻게 할 건가 이런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 결국에 보면 실무 협상도 중요하지만 이게 당대표들 간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양자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당 당대표 사이에는 대개 신뢰관계가 매우 깨져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사례들을 볼 수 있었던 게 지난 말하자면 묵은 감정들. 안철수와 이준석 대표의 묵은 감정도 좀 있었고 또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알다시피 예스까 노까라고 하는 일본 전범의 발언이 등장하기도 하고 또 휴가 가기 전에 약간 최후통첩식으로 언제까지 합당을 하든지, 안 하든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라 이렇게 하면서 양측 사이에 감정도 쌓이고 또 신뢰 관계도 무너져서 결단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가버렸다는 생각이 들고요.
[앵커]
누구 책임이 더 크다고 보세요?
[김수철]
사실은 양측 모두 책임이 저는 있는데 실제로는 저는 안철수 대표한테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는.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수철]
그런 건 아니고요. 사실은 안철수 대표가 왜 책임이 있는지 근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4.7 재보선 전에 안철수 대표가 먼저 저희에게 합당을 제안했거든요.
그때 그 이유는 뭐였냐 하면 당시 오세훈 전 시장님과 경선 중이었고 경선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합당을 제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와서 선거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이제 외부적 압력들이 많이 사라져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본인께서 합당을 철회하게 됐던 것 같고 사실은 그 당시 가장 중요했던 문제가 당명을 변경하자는 거였는데 정당 지지도가 거의 30~40%까지 이르는 정당의 당명을 바꾸자고 하고 그 당시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왔는데 대개 수용할 수 없는 요구들을 해서 결국은 그 책임이 안철수 대표에게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협상이 결렬된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무엇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김수철]
사실은 각각의 몸무게에 대한 느낌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3석짜리 정당과 103석짜리 정당이 통합을 할 때는 거기에 맞는 룰과 합당한 기준들이 존재하는데 서로 어떻게 보면 자기가 더 많이 가져가겠다고 하니까 싸움이 커졌던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하려고 하면 현재 어떻게 하면 정권 교체에 통합이 도움이 될까를 고민해야 되는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꼭 굳이 지금 하지 않아도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고 난 뒤에 합당을 해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그때 가면 오히려 국민의당의 몸값이 더 커질 수 있겠다고 하는 판단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입장도 듣고 싶은데 국민의당 관계자분이 참석해 주지 않으셔서 민주당 쪽 입장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애초부터 어려울 것으로 보신 겁니까? 아니면 어떤 이유 때문에 합당이 무산됐다고 보십니까?
[조기연]
일단은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 지금 대선 국면에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나 위치에 대한 판단을 정확히 못한 안철수 대표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존중하지 않는 이준석 대표, 둘 간의 대화가 근본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안철수 대표는 이미 오래 전에 민주당과의 통합 과정이 한 번 있었습니다.
그 사례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당대당 통합이라는 게 명분을 앞세우지만 실제 협상과정에서는 실리, 향후에 이 합당을 통해서 본인이 추구하는 정치세력으로서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까 이 부분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지금 합당 과정에서 당명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지분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크게 쟁점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안철수 대표 쪽으로는 일종의 신설합당과 같이 대등한 합당을 요구하는 수준의 요구를 했을 건데 그것은 사실 국민의힘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이준석 대표는 사실 작은 당 없애는 방식의 합당, 안철수 대표가 얘기한 그 내용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 접점을 찾기가 어려웠겠죠. 그런데 이게 실제 정권교체를 위해서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의 상황인식이 같이 됐다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통합의 방법을 찾았을 텐데 상호가, 서로 간에 그런 만큼의 절박함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것에서 보면 실패는 이미 예고돼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만 하더라도 국민의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했고 단일후보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게 큰 부담이었잖아요. 내년 대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김수철]
다를 거라고 봅니다. 서울시장 선거 때만 해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꽤 1위 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고요.
[앵커]
그렇습니다. 1, 2월에 그렇게 나왔죠.
[조기연]
그래서 실제 본선거에 영향을 미칠 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행보가 민주당으로서도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었는데 현재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습니다.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독자행보를 한다고 하더라도 차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이미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 있는 상태이고 현재 지지율이 상승하거나 할 수 있는 모멘텀도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야권이 정권교체로 단일구도를 형성하는 것 자체가 위협적인 건 분명하지만 그런 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있다는 것에서는 민주당으로서는 나쁠 게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을 만큼 안철수 대표의 현재 정치적 입지는 축소돼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당원과 지지자들과 논의해서 길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요. 야권 후보가 단일화되고 그래야 내년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안철수 후보를 끌어안아야, 안철수 대표를 끌어안아야 내년 대선에서 여당 후보와 겨룰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김수철]
일단 아시다시피 저희 내년도 선거, 대선이 어떻게 보면 진영 대 진영 대결로 이루어지면.
[앵커]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수철]
49 대 51의 싸움이 될 때 조기연 부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아무리 영향력이 축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약 5% 내외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정권교체라고 하는 큰 틀에서 사실은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왜냐하면 국민의힘에서 새로운 대선후보가 선출되고 나면 또 그 상황에 맞게끔 안철수 당대표, 국민의당과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따져보면 안철수 대표가 사실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확률은 저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제3지대에 머물든 아니면 정권교체를 위해서 국민의힘과 합당을 하든 단일화하든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황에 맞게 또 대처를 잘한다고 하면 오늘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행보 주목해서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지지율이 나왔는데요. 잠깐 보겠습니다.
8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올라 42%였고요.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54.6%로 긍정과 부정평가 사이의 격차는 2주 연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금요일 나온 갤럽 조사에서는 36%까지 지지도가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여론조사 기관마다 지금 지지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4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역대 대통령 지지율로 봤을 때는 임기를 7~8개월 남겨둔 대통령의 지지율 치고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수철]
일단 이건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 당시에 우리가 노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은 불의의 일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친문 지지층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아마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현재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진행 중에 있는데 이분들의 발언을 보고 있으면, 왜냐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되게 높으니까 민주정부 4기를 강조하고 있고 또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나 이런 것들이 덜 드러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지율이 30% 후반에서 40%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저희 국민의힘이 경선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당대표와 윤석열 유력주자 간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라든가 이런 것도 조금 보여지면서 중도층이나 이런 분들이 저희 국민의힘이나 문재인 정부로부터 이탈을 해서 국민의힘으로 오지 못하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가 유지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보고 계시는군요. 조기연 부위원장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안팎을 유지하면서 각 후보들도 문 대통령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도 내년 대선까지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조기연]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지지하는 이유하고 부정적으로 본 이유가 명확히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과적으로 보는 것은 방역에 대한 것하고 외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대해서 이미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고 그것이 부정적 평가라는 것도 다 공인이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다 반영이 돼 있는 지지율이 고착화되어 있는 것인데요.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실제 공고한 지지층이 이탈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하나의 요인이 있고 이게 그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원래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여당 후보들도 대통령 지지율이 낮거나 대통령을 공격함으로써 본인의 지지율을 확보하는 방식의 구도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지금은 그런 의미나 그럴 필요성이 없거든요.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에 편승해서 대통령의 성과는 성과대로 계승을 하되 문제점을 오히려 본인의 능력과 비전으로 극복해나가겠다는 것을 제시함으로써 오히려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을 비판하는 방식의 선거 경선운동을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하나 있고 다음은 이제 실제 야권에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지지율이 실제 아직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표를 놓고 보면 정권재창출이나 정권교체냐 하면 정권교체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거든요. 그러면 이제 그것을 흡수할 만한 확실한 대안적 후보, 야권의 후보가 서야 되는데 지금 나와 있는 윤석열 후보가 확고하게 1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지만 과연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대체해서 그보다 나은 대통령으로 정권을 만들어갈 수 있겠느냐에 대한 확신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까 실제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대통령의 지지율을 흔들 만한 요인이 없기 때문에 이후에도 이 지지율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통령 지지율 봤고요.
조금 전에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 이야기하셨으니까 대선주자 지지율을 좀 보고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차기 대권후보 여론조사를 보겠습니다.
보여주십시오. KBS에서 의뢰했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대선후보 적합도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25.6%, 윤석열 전 총장 18.1%, 이낙연 11%, 홍준표 4.8, 최재형 4.4%, 안철수 2.4, 유승민 2.3%, 추미애 2.1로 나왔고요.
그리고 오늘 나온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보여주실래요. 여기서 보면 좀 다르게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이 전주보다 오른 30.6%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전주보다 다소 하락한 26.2%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조사시간, 방법에 따라 역시 대선주자 지지율도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조금 출렁이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약간 하락세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수철]
저는 하락세라고 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고요.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런 상태로 보여지는데 윤석열 전 총장님께서 입당하신 지가 약 2주밖에 안 됐거든요.
7월 29일날 오셨는데 그러다 보니까 당과 또 당에 와서 안착하는 거라든가 기자들을 만나서 당의 후보로서 이야기하는 거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들이 지지율에 반영되면서 다소 하락하는 모양새를 띠긴 했지만 사실은 조사기관에 따라서 대개 하락하지 않은 조사들도 많습니다.
특히 리얼미터 ARS를 활용한 조사 이런 거 보면 실제로는 되게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이 상황에서 또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관계를 잘 해소하고 또 당의 후보로서 행보를 펼쳐나간다고 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가상 양자대결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군의 가상대결 결과도 좀 보겠습니다. 이 결과 역시 여론조사기관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랐는데요. 잠깐 볼까요.
지금 KBS 조사가 나옵니다. KBS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4.2, 윤석열 전 총장이 36.9고요.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39.7, 윤석열 전 총장이 39.7로 나왔고요.
다음, 차기 대선 주자 가상대결 다시 한 번 보여주시고요. 이건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42.1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35.9고요.
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3.7:33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있는 유권자 국민들도 헷갈리고요. 민주당 차원에서도 여론조사를 유심히 지켜볼 것 같은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특히 가상대결 결과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조기연]
가상대결 조사 결과도 보면 워낙 조사기관별로 차이가 있어서 실제 민주당 후보가 1:1 구도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도 꽤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나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를 보면 하나 여론조사의 특징 잘 봐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조사에서 응답층을 보면 자신이 보수라고 하는 응답층이 많이 표집됐습니다. 평소보다 7~8% 이상 표집된 조사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조사 자체가 잘못된 조사는 아니니까. 다만 왜 그런 응답이 나오느냐, 이게 정치 상황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지금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보수 지지층이지만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분이 최근에 국민의힘 야권의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적극적 응답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런 경우에는 스스로 보수라고 답하는 응답이 높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전화 여론조사나 ARS상에서 일반적으로 이 표집되는 진보냐, 보수냐. 그리고 연령대별 가장 표준에 근접된 데이터에 의할 때는 윤석열 후보의 적합도에서 다자구도에서의 하락세도 분명해 보이고 민주당 후보 누가 되든 양자구도에서도 지지율 역전은 분명해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도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김수철]
현재의 지지율은 사실은 기관마다 다르고 앞으로 선거가 되게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지지율을 보는, 우리가 제대로 보려면 추세를 보고 또 동일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를 봐야지 지금처럼 외람되긴 합니다마는 이렇게 KBS 오마이뉴스 조사, 리얼미터 조사 이렇게 병행해서 보게 되면 어떤 함의점을 찾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 잠깐 조금 말씀하셨는데 40%가 유지될 거냐 이런 문제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도 봐야 되는 게 여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고 또 야당의 대선후보가 확정이 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현 정부와 차별화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과거 선거에서는 여당 주자가 대부분 대통령과 차별화했고요.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요. 그럼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이 어떻게 나왔는지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보여주십시오. 차기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느냐라는 조사였는데 이재명 지사 34.2, 이낙연 20.5, 박용진 4.1, 추미애 3.1, 정세균 2.3 이렇게 나왔는데요.
KBS 조사입니다. 조 부위원장님,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최근 양강 구도가 형성이 된 모습이고요.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을 이낙연 전 대표가 계속 쫓아갔었는데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기연]
초기에 본 경선 시작했을 때 백제 발언이라든지 네거티브 공방이 커졌을 때 이때 오히려 이낙연 후보 측에서 강하게 이재명 후보 측을 공격했는데 그 이후에 오히려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은 빠지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는 큰 변화가 없었죠. 그때 네거티브 공방 당시에만 약간의 변동이 있었을 뿐이고 대략 10~15% 정도의 차이가 어느 정도 고착화된 상황인데.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네거티브 관련 공방이라든가 이제 시작된 정책적인 토론과정에서의 공방이 지지율 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경선 일정 상황을 보더라도 9월 초에 순회경선 이전까지는 큰 변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지지율이 큰 변화 없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그냥 현재 상황을 그대로 전제하고 예측하는 것이고 실제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후보대로 확고한 대세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유보층에 대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한 어떤 적극적 전략을 써야 되는데.
[앵커]
무응답층이 33%니까요.
[조기연]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의 방어적인 것 말고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 외에 새로운 확장전략에서는 다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이고요.
이낙연 후보 측도 역시 1위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 지지층에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게 어느 정도 확인이 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종의 전략적 변화를 순회경선 이전에 꾀해야만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역시 윤석열 전 총장이 23.7 그리고 홍준표 13, 유승민 10.7, 최재형 5.6, 원희룡 4.9, 하태경 1.1. 아직 없다가 25.8로 가장 높습니다.
변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대목이죠. 김 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수철]
일단 조사에서 보시면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지지율이 조금 상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최재형 원장이 초기에 여러 가지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파 문제라든가 특히 경선 시작할 때 과정에서 잘 모르겠다, 이런 식의 답을 해서.
[앵커]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경선버스가 일단 이달 말에 출발하기는 하는데 대표와 주자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고 또 주자 간 공격, 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일단 이번 주에 당장 18일 열리는 토론회는 열리는 겁니까?
[김수철]
열리기는 열릴 텐데 아마 참여하는 사람들이 지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이라든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경선 시작 전에 토론회 열린 적이 있었나. 정치신인에게 불리한 토론회다 이런 주장하고 있잖아요.
[김수철]
정치신인에게 불리하다, 이런 것보다는 그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룰 자체가 공정하느냐 이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경선준비위원회는 말 그대로 이번 경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지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을 기획을 하고 그것을 선관위와 최고위에 보고하는 기구인데요.
거기에서 기획뿐만 아니라 행사도 하고 또 활동을 하다 보니까 여기에는 혼선이 불가피하게 돼 있는 것 같고 저는 5분 내지 7분 정도 해서 얼마나 많은 변별력이 있을지 사실 아쉽긴 합니다.
오죽하면 선수로 뛰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께서 후보 등록을 앞당겨서 후보 등록을 받은 사람들끼리 토론회를 하자, 이런 의견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경선준비위원회가 당헌당규에 맞춰서 제대로 된 룰이라든가 방향성을 잡지 못해서 현재와 같은 혼선을 초래했다고 보여지고요.
이 부분은 바로잡아져야 될 텐데. 아마 오늘쯤 최고위원들께서 모이시고 당대표와 소통하면서 내일 오전에 있을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결론이 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앵커]
그게 발표 형식으로 이뤄진다면 윤석열 전 총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김수철]
아니, 그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죄송합니다. 발표의 형식이 돼도 사실 아까 같은 참석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좀 다른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는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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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기연 / 민주당 前 법률위 부위원장, 김수철 /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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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에도 여야 대선 주자들은 현장 방문이나 토론회 등을 통해 민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죠.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오늘 공식 선언했습니다.
야권의 대선 구도도 한층 더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조기연 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김수철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과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합당 결렬을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표한 안철수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듣고 대담을 이어가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앵커]
합당 결렬을 선언했는데요. 일단 국민의힘은 즉각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수철 부위원장님, 사실 실무협상이 결렬됐고요.
합당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결국 합당 결렬이 선언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수철]
일단 정당의 합당은 대개 다양한 문제들이 있거든요. 지구당 위원장들의 지분 문제도 있고 또 당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정강정책을 어떻게 할 건가 이런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데 결국에 보면 실무 협상도 중요하지만 이게 당대표들 간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양자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당 당대표 사이에는 대개 신뢰관계가 매우 깨져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사례들을 볼 수 있었던 게 지난 말하자면 묵은 감정들. 안철수와 이준석 대표의 묵은 감정도 좀 있었고 또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알다시피 예스까 노까라고 하는 일본 전범의 발언이 등장하기도 하고 또 휴가 가기 전에 약간 최후통첩식으로 언제까지 합당을 하든지, 안 하든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라 이렇게 하면서 양측 사이에 감정도 쌓이고 또 신뢰 관계도 무너져서 결단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가버렸다는 생각이 들고요.
[앵커]
누구 책임이 더 크다고 보세요?
[김수철]
사실은 양측 모두 책임이 저는 있는데 실제로는 저는 안철수 대표한테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는.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수철]
그런 건 아니고요. 사실은 안철수 대표가 왜 책임이 있는지 근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4.7 재보선 전에 안철수 대표가 먼저 저희에게 합당을 제안했거든요.
그때 그 이유는 뭐였냐 하면 당시 오세훈 전 시장님과 경선 중이었고 경선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합당을 제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와서 선거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나서 지금은 이제 외부적 압력들이 많이 사라져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본인께서 합당을 철회하게 됐던 것 같고 사실은 그 당시 가장 중요했던 문제가 당명을 변경하자는 거였는데 정당 지지도가 거의 30~40%까지 이르는 정당의 당명을 바꾸자고 하고 그 당시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왔는데 대개 수용할 수 없는 요구들을 해서 결국은 그 책임이 안철수 대표에게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협상이 결렬된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무엇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김수철]
사실은 각각의 몸무게에 대한 느낌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3석짜리 정당과 103석짜리 정당이 통합을 할 때는 거기에 맞는 룰과 합당한 기준들이 존재하는데 서로 어떻게 보면 자기가 더 많이 가져가겠다고 하니까 싸움이 커졌던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하려고 하면 현재 어떻게 하면 정권 교체에 통합이 도움이 될까를 고민해야 되는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는 꼭 굳이 지금 하지 않아도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고 난 뒤에 합당을 해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그때 가면 오히려 국민의당의 몸값이 더 커질 수 있겠다고 하는 판단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입장도 듣고 싶은데 국민의당 관계자분이 참석해 주지 않으셔서 민주당 쪽 입장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애초부터 어려울 것으로 보신 겁니까? 아니면 어떤 이유 때문에 합당이 무산됐다고 보십니까?
[조기연]
일단은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 지금 대선 국면에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나 위치에 대한 판단을 정확히 못한 안철수 대표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존중하지 않는 이준석 대표, 둘 간의 대화가 근본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안철수 대표는 이미 오래 전에 민주당과의 통합 과정이 한 번 있었습니다.
그 사례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당대당 통합이라는 게 명분을 앞세우지만 실제 협상과정에서는 실리, 향후에 이 합당을 통해서 본인이 추구하는 정치세력으로서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까 이 부분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지금 합당 과정에서 당명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지분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크게 쟁점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안철수 대표 쪽으로는 일종의 신설합당과 같이 대등한 합당을 요구하는 수준의 요구를 했을 건데 그것은 사실 국민의힘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이준석 대표는 사실 작은 당 없애는 방식의 합당, 안철수 대표가 얘기한 그 내용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실제 접점을 찾기가 어려웠겠죠. 그런데 이게 실제 정권교체를 위해서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의 상황인식이 같이 됐다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통합의 방법을 찾았을 텐데 상호가, 서로 간에 그런 만큼의 절박함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것에서 보면 실패는 이미 예고돼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지난 4월 재보궐선거 때만 하더라도 국민의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했고 단일후보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게 큰 부담이었잖아요. 내년 대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김수철]
다를 거라고 봅니다. 서울시장 선거 때만 해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꽤 1위 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고요.
[앵커]
그렇습니다. 1, 2월에 그렇게 나왔죠.
[조기연]
그래서 실제 본선거에 영향을 미칠 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행보가 민주당으로서도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었는데 현재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습니다.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독자행보를 한다고 하더라도 차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이미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 있는 상태이고 현재 지지율이 상승하거나 할 수 있는 모멘텀도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야권이 정권교체로 단일구도를 형성하는 것 자체가 위협적인 건 분명하지만 그런 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있다는 것에서는 민주당으로서는 나쁠 게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을 만큼 안철수 대표의 현재 정치적 입지는 축소돼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당원과 지지자들과 논의해서 길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요. 야권 후보가 단일화되고 그래야 내년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안철수 후보를 끌어안아야, 안철수 대표를 끌어안아야 내년 대선에서 여당 후보와 겨룰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김수철]
일단 아시다시피 저희 내년도 선거, 대선이 어떻게 보면 진영 대 진영 대결로 이루어지면.
[앵커]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수철]
49 대 51의 싸움이 될 때 조기연 부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아무리 영향력이 축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약 5% 내외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정권교체라고 하는 큰 틀에서 사실은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왜냐하면 국민의힘에서 새로운 대선후보가 선출되고 나면 또 그 상황에 맞게끔 안철수 당대표, 국민의당과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따져보면 안철수 대표가 사실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확률은 저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제3지대에 머물든 아니면 정권교체를 위해서 국민의힘과 합당을 하든 단일화하든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상황에 맞게 또 대처를 잘한다고 하면 오늘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행보 주목해서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지지율이 나왔는데요. 잠깐 보겠습니다.
8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올라 42%였고요.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54.6%로 긍정과 부정평가 사이의 격차는 2주 연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금요일 나온 갤럽 조사에서는 36%까지 지지도가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여론조사 기관마다 지금 지지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4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역대 대통령 지지율로 봤을 때는 임기를 7~8개월 남겨둔 대통령의 지지율 치고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수철]
일단 이건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 당시에 우리가 노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은 불의의 일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친문 지지층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아마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현재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진행 중에 있는데 이분들의 발언을 보고 있으면, 왜냐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되게 높으니까 민주정부 4기를 강조하고 있고 또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나 이런 것들이 덜 드러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지율이 30% 후반에서 40%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저희 국민의힘이 경선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당대표와 윤석열 유력주자 간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라든가 이런 것도 조금 보여지면서 중도층이나 이런 분들이 저희 국민의힘이나 문재인 정부로부터 이탈을 해서 국민의힘으로 오지 못하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가 유지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보고 계시는군요. 조기연 부위원장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안팎을 유지하면서 각 후보들도 문 대통령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도 내년 대선까지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조기연]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지지하는 이유하고 부정적으로 본 이유가 명확히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과적으로 보는 것은 방역에 대한 것하고 외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대해서 이미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고 그것이 부정적 평가라는 것도 다 공인이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다 반영이 돼 있는 지지율이 고착화되어 있는 것인데요.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실제 공고한 지지층이 이탈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하나의 요인이 있고 이게 그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원래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여당 후보들도 대통령 지지율이 낮거나 대통령을 공격함으로써 본인의 지지율을 확보하는 방식의 구도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지금은 그런 의미나 그럴 필요성이 없거든요.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에 편승해서 대통령의 성과는 성과대로 계승을 하되 문제점을 오히려 본인의 능력과 비전으로 극복해나가겠다는 것을 제시함으로써 오히려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을 비판하는 방식의 선거 경선운동을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하나 있고 다음은 이제 실제 야권에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지지율이 실제 아직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표를 놓고 보면 정권재창출이나 정권교체냐 하면 정권교체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거든요. 그러면 이제 그것을 흡수할 만한 확실한 대안적 후보, 야권의 후보가 서야 되는데 지금 나와 있는 윤석열 후보가 확고하게 1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지만 과연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대체해서 그보다 나은 대통령으로 정권을 만들어갈 수 있겠느냐에 대한 확신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까 실제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대통령의 지지율을 흔들 만한 요인이 없기 때문에 이후에도 이 지지율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통령 지지율 봤고요.
조금 전에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 이야기하셨으니까 대선주자 지지율을 좀 보고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차기 대권후보 여론조사를 보겠습니다.
보여주십시오. KBS에서 의뢰했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대선후보 적합도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25.6%, 윤석열 전 총장 18.1%, 이낙연 11%, 홍준표 4.8, 최재형 4.4%, 안철수 2.4, 유승민 2.3%, 추미애 2.1로 나왔고요.
그리고 오늘 나온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보여주실래요. 여기서 보면 좀 다르게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이 전주보다 오른 30.6%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전주보다 다소 하락한 26.2%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조사시간, 방법에 따라 역시 대선주자 지지율도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조금 출렁이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약간 하락세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수철]
저는 하락세라고 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고요.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런 상태로 보여지는데 윤석열 전 총장님께서 입당하신 지가 약 2주밖에 안 됐거든요.
7월 29일날 오셨는데 그러다 보니까 당과 또 당에 와서 안착하는 거라든가 기자들을 만나서 당의 후보로서 이야기하는 거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들이 지지율에 반영되면서 다소 하락하는 모양새를 띠긴 했지만 사실은 조사기관에 따라서 대개 하락하지 않은 조사들도 많습니다.
특히 리얼미터 ARS를 활용한 조사 이런 거 보면 실제로는 되게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이 상황에서 또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관계를 잘 해소하고 또 당의 후보로서 행보를 펼쳐나간다고 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가상 양자대결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군의 가상대결 결과도 좀 보겠습니다. 이 결과 역시 여론조사기관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랐는데요. 잠깐 볼까요.
지금 KBS 조사가 나옵니다. KBS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4.2, 윤석열 전 총장이 36.9고요.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39.7, 윤석열 전 총장이 39.7로 나왔고요.
다음, 차기 대선 주자 가상대결 다시 한 번 보여주시고요. 이건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42.1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35.9고요.
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3.7:33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있는 유권자 국민들도 헷갈리고요. 민주당 차원에서도 여론조사를 유심히 지켜볼 것 같은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특히 가상대결 결과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조기연]
가상대결 조사 결과도 보면 워낙 조사기관별로 차이가 있어서 실제 민주당 후보가 1:1 구도에서 앞서는 여론조사도 꽤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나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를 보면 하나 여론조사의 특징 잘 봐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조사에서 응답층을 보면 자신이 보수라고 하는 응답층이 많이 표집됐습니다. 평소보다 7~8% 이상 표집된 조사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조사 자체가 잘못된 조사는 아니니까. 다만 왜 그런 응답이 나오느냐, 이게 정치 상황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지금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보수 지지층이지만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분이 최근에 국민의힘 야권의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적극적 응답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런 경우에는 스스로 보수라고 답하는 응답이 높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전화 여론조사나 ARS상에서 일반적으로 이 표집되는 진보냐, 보수냐. 그리고 연령대별 가장 표준에 근접된 데이터에 의할 때는 윤석열 후보의 적합도에서 다자구도에서의 하락세도 분명해 보이고 민주당 후보 누가 되든 양자구도에서도 지지율 역전은 분명해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도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김수철]
현재의 지지율은 사실은 기관마다 다르고 앞으로 선거가 되게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지지율을 보는, 우리가 제대로 보려면 추세를 보고 또 동일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를 봐야지 지금처럼 외람되긴 합니다마는 이렇게 KBS 오마이뉴스 조사, 리얼미터 조사 이렇게 병행해서 보게 되면 어떤 함의점을 찾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 잠깐 조금 말씀하셨는데 40%가 유지될 거냐 이런 문제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도 봐야 되는 게 여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고 또 야당의 대선후보가 확정이 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현 정부와 차별화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과거 선거에서는 여당 주자가 대부분 대통령과 차별화했고요.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요. 그럼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이 어떻게 나왔는지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보여주십시오. 차기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느냐라는 조사였는데 이재명 지사 34.2, 이낙연 20.5, 박용진 4.1, 추미애 3.1, 정세균 2.3 이렇게 나왔는데요.
KBS 조사입니다. 조 부위원장님,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최근 양강 구도가 형성이 된 모습이고요.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을 이낙연 전 대표가 계속 쫓아갔었는데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기연]
초기에 본 경선 시작했을 때 백제 발언이라든지 네거티브 공방이 커졌을 때 이때 오히려 이낙연 후보 측에서 강하게 이재명 후보 측을 공격했는데 그 이후에 오히려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은 빠지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는 큰 변화가 없었죠. 그때 네거티브 공방 당시에만 약간의 변동이 있었을 뿐이고 대략 10~15% 정도의 차이가 어느 정도 고착화된 상황인데.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네거티브 관련 공방이라든가 이제 시작된 정책적인 토론과정에서의 공방이 지지율 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경선 일정 상황을 보더라도 9월 초에 순회경선 이전까지는 큰 변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지지율이 큰 변화 없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그냥 현재 상황을 그대로 전제하고 예측하는 것이고 실제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후보대로 확고한 대세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유보층에 대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한 어떤 적극적 전략을 써야 되는데.
[앵커]
무응답층이 33%니까요.
[조기연]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의 방어적인 것 말고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 외에 새로운 확장전략에서는 다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이고요.
이낙연 후보 측도 역시 1위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 지지층에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게 어느 정도 확인이 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종의 전략적 변화를 순회경선 이전에 꾀해야만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역시 윤석열 전 총장이 23.7 그리고 홍준표 13, 유승민 10.7, 최재형 5.6, 원희룡 4.9, 하태경 1.1. 아직 없다가 25.8로 가장 높습니다.
변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대목이죠. 김 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수철]
일단 조사에서 보시면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지지율이 조금 상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최재형 원장이 초기에 여러 가지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증조부와 조부의 친일파 문제라든가 특히 경선 시작할 때 과정에서 잘 모르겠다, 이런 식의 답을 해서.
[앵커]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경선버스가 일단 이달 말에 출발하기는 하는데 대표와 주자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고 또 주자 간 공격, 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일단 이번 주에 당장 18일 열리는 토론회는 열리는 겁니까?
[김수철]
열리기는 열릴 텐데 아마 참여하는 사람들이 지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이라든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경선 시작 전에 토론회 열린 적이 있었나. 정치신인에게 불리한 토론회다 이런 주장하고 있잖아요.
[김수철]
정치신인에게 불리하다, 이런 것보다는 그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룰 자체가 공정하느냐 이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경선준비위원회는 말 그대로 이번 경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지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을 기획을 하고 그것을 선관위와 최고위에 보고하는 기구인데요.
거기에서 기획뿐만 아니라 행사도 하고 또 활동을 하다 보니까 여기에는 혼선이 불가피하게 돼 있는 것 같고 저는 5분 내지 7분 정도 해서 얼마나 많은 변별력이 있을지 사실 아쉽긴 합니다.
오죽하면 선수로 뛰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께서 후보 등록을 앞당겨서 후보 등록을 받은 사람들끼리 토론회를 하자, 이런 의견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경선준비위원회가 당헌당규에 맞춰서 제대로 된 룰이라든가 방향성을 잡지 못해서 현재와 같은 혼선을 초래했다고 보여지고요.
이 부분은 바로잡아져야 될 텐데. 아마 오늘쯤 최고위원들께서 모이시고 당대표와 소통하면서 내일 오전에 있을 최고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결론이 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앵커]
그게 발표 형식으로 이뤄진다면 윤석열 전 총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김수철]
아니, 그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죄송합니다. 발표의 형식이 돼도 사실 아까 같은 참석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좀 다른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는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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