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통신연락선 복원...관계발전에 긍정적 작용할 것"

북한 "남북통신연락선 복원...관계발전에 긍정적 작용할 것"

2021.07.27.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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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남북이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통신연락선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청와대 발표 시각인 오전 11시쯤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남북 정상이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주고받은 친서를 통해 "단절돼있는 통신 연락 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 걸음을 내짚을 데 대하여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겨레가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통신연락선의 복원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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