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탄핵 공방에 백제 불가론...여당 경선 퇴행적"

이준석 "탄핵 공방에 백제 불가론...여당 경선 퇴행적"

2021.07.26.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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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벌어진 '노무현 탄핵' 공방과 '백제 불가론' 갈등을 언급하며 퇴행적이라고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에 투표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은 자신이 돌이 지나기도 전에 벌어진 탄핵 논쟁보다는 젊은 세대의 여러 이슈를 다뤄주길 원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천박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백제 불가론 같은 황당한 얘기까지 하고 있다며, 콘텐츠가 부족하다 보니 지역 구도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모습이 퇴행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을 넘어선 성숙한 모습과 지역주의를 벗어난 투표 양태로 공존과 국민 통합의 선봉에 선 정당임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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