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정통성에 문제...네거티브 중단 제안 검토"

이재명 "이낙연, 정통성에 문제...네거티브 중단 제안 검토"

2021.07.24. 오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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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내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젯밤 YTN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논란과 관련해서 이낙연 전 대표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대 캠프 측에 상호 비난전을 중단하자는 제안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YTN 출연) : 상대 진영에서 저를 이제, 본인들은 적통이다 그리고 우리는 적통이 아니다 이렇게 하니까 사실 적통이냐, 아니냐는 매우 봉건시대의 유물 아니겠습니까? 적통이 아니다 여기는, 정통성의 문제를 제기하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반격을 통해서 상대가 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너무 심하니까, 새로운 거 자꾸 만드니까 할 수 없이 저희가 반격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에 대한 반감이나 피로도가 높은 것 같아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단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저희도 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낙연 캠프 측에 어떤 제안을 하시거나 그럴 생각은 없으세요?) 조만간 아마 얘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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