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군필 원팀 공격에 '휘어진 팔' SNS 공개

이재명, 군필 원팀 공격에 '휘어진 팔' SNS 공개

2021.07.19.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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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으로 가보면 민주당은 지금 앞서도 살펴봤지만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굉장히 공방도 가열되는 상황인데요. 저희가 주말 내내 보면 후보들 간에 굉장히 공방이 거세진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저희가 사진이 준비돼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누가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군필원팀 편집 사진이 올라왔다가 굉장히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굽은 팔 사진으로 대응을 했고요. 경선후보들 가운데서 이런 네거티브에서 나도 빼달라, 이런 요구가 있었고요.

반면에 또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 대화방 SNS 봉사팀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채팅방에서 경기도 유관단체 임원이 이낙연 후보 비방전을 부추겼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 차원의 조사도 촉구한 상황이거든요. 이 정도 네거티브 선거철에 흔히 있는 범주 안에 있는 겁니까? 아니면 좀 지나친 겁니까?

[배종찬]
지나치다고 해석될 수 있는데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럼 관심도는 높아가는 건가요?

[배종찬]
그럼요. 왜냐하면 결국 호남과 친문지지층을 결집해야 한다면 후보의 개인적인 결격사유도 이제는 치명적일 수가 있는 것이죠. 본경선에 접어들기 때문에. 앞으로 이낙연 대 이재명, 이재명 대 이낙연 후보 사이에는 이런 개인적인 신상 공격까지도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개인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도 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이런 네거티브전이 본 경선에서는 또 어떤 영향을 줄지 이것도 지켜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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