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달 말 '인종 차별 반대' 온라인 콘서트...NCT 드림·몬스타 엑스 등 참가

단독 이달 말 '인종 차별 반대' 온라인 콘서트...NCT 드림·몬스타 엑스 등 참가

2021.07.08.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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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달 말 '인종 차별 반대' 온라인 콘서트...NCT 드림·몬스타 엑스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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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기 위해 K-POP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온라인 콘서트가 오는 31일 열립니다.

외교부는 유네스코와 함께 인종 차별 반대를 위한 '리브 투게더 라이브 콘서트(Live Together Live Concert)'를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NCT 드림과 몬스타 엑스, 에일리, 정승환, 타이거 JK, 다이나믹 듀오, 인순이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외교부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Q8FfSnH6tI/?utm_medium=copy_link)을 통해 콘서트 홍보를 개시했고, 콘서트 스트리밍에 앞서 이번 주 유튜브 등 외교부 채널을 통해 참가 가수들의 곡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지난 4월 12일부터 SNS에서 진행 중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차별과 혐오, 특히 미국에서 증가한 동양인 대상 범죄에 국제 연대를 통해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SNS 캠페인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안성기, 김혜수, 김소연 배우, NCT 쟈니 등 유명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캠페인 동참 방식은 캠페인 로고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고, 개인 SNS 계정에 메시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후속 참여자 2~3명을 지정하면 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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