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룡 김동연 "진영 나눠 싸우기 그만...국민 통합해야"

잠룡 김동연 "진영 나눠 싸우기 그만...국민 통합해야"

2021.06.24.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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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여권과 야권 합류설에 대해 모두 선을 긋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24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비공개 토론회에 앞서 YTN 취재진과 만나, 이제는 진영을 나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렇게 진영을 갈라 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재임 기간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 성장 같은 주요 경제정책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놨던 만큼, 보수 진영 주자로 나올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최근 김 전 부총리와 직접 통화했다며, 야당으로 가지는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여권 출마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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