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올해 11월까지 대북 식량지원 자금 64억 원 부족"

WFP "올해 11월까지 대북 식량지원 자금 64억 원 부족"

2021.06.19. 오전 12: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는 올해 11월까지 대북 식량 지원에 필요한 자금에서 568만 달러, 우리 돈으로 64억 원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WFP의 6∼11월 대북 식량 지원 예산의 22%에 해당합니다.

WFP는 "북한의 제한 조치가 풀리는 대로 임신부와 보육시설 어린이·병원·학교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북한의 식량 부족분을 85만8천 톤으로 추산했고, 통일부도 북한이 올해 100만 톤 이상의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