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문 대통령·이준석, 이르면 다음 주 만날 것"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YTN 더 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과 이 대표와의 만남 자리가 언제쯤 성사되겠느냐는 질문에 아마 곧 만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얼마 전에 제안한 여·야·정 상설 협의체가 가동될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면서 이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고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명분도 있는 만큼 실무 회담 자리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수석은 의제들이 잘 정리가 되면 다음 주에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다음 주로 넘어가면 G7 성과는 물론 이 대표 축하의 의미도 시간이 지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