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정치권 휩쓴 '부동산'...국민의힘 "권익위 조사도 검토"

[더뉴스-더인터뷰] 정치권 휩쓴 '부동산'...국민의힘 "권익위 조사도 검토"

2021.06.10.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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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에 부동산 전수조사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 조사가 안 된다면 권익위 조사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입장을 바꿨습니다. 부동산 민심 역풍을 우려한 것 같습니다. 여야 중진 의원 두 분과 함께 정국 주요 사안 짚어보겠습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노 의원님께 여쭐게요. 지금 12명에 대해서 탈당 권유를 지도부에서는 했고 그 가운데 비례대표 의원 두 분은 일단 출당 조치가 된 거잖아요. 그리고 그 이후에 탈당 권유를 받은 의원분들 중에서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당내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노웅래]
출당 조치가 된 것은 아니고요. 출당을 하려면 의원총회에서 절차를 밟아야 됩니다.

[앵커]
출당할 방침이다?

[노웅래]
그런 거고요. 일부 의원님들은 많이 억울해하고 계신 거고요. 실제로 권익위원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전수조사를 했는데 수사권이 없다 보니까 아마 조사에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고 또한 한 면으로는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아서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 하는 이런 우리 의원들의 억울한 면. 그래서 개별적으로는 억울한 면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렇지만 당 입장에서는 지금 우리가 부동산 투기와 의혹에 관련해서는 국민들 분노가 하늘을 찌를 정도 아닙니까? 그래서 내로남불이라는 것에서 우리가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된다. 그리고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신뢰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조치지만, 그렇지만 고육지책으로라도 확실한 조치를 해야 되겠다는 그런 면에 있어서 조치가 된 건데 하여튼 지금 소명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소명 기회 절차를 가지려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의원님,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앞서 비례대표 의원 두 분에 대해서는 출당조치할 방침이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탈당을 했을 경우에는 비례대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출당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노웅래]
그렇습니다.

[앵커]
이번 민주당의 조치, 홍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문표]
아주 발빠르게, 신속하게 과감하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조치는 우리 국민의힘? 민주당의 조치는 그렇게 말씀드린 대로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국민의힘 쪽 입장을 들어볼게요. 민주당이 이렇게 발빠르게 움직이고 나서 그동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감사원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계속 주장을 했었는데 입장이 조금 바뀐 것 같더라고요.

[홍문표]
결론은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다시 공론화가 되고 삼삼오오 의견을 모은 결과가 집권당에서 권익위에서 했다면 우리가 못 받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권익위원회에서 받는 쪽으로 이렇게 가닥을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문제는 국회에 이와 같은 여야의 국회의원들의 신상을 부정부패에 연루돼 있는 이런 부동산 문제를 국회만 있을 수는 없지 않냐. 그래서 이왕 하는 김에 청와대나 장차관들 7000여 명이 되지 않습니까? 이분들도 사회 지도급이고 저명인사들을 함께 이번에 할 때 같이 하면 대한민국의 부정부패나 부동산에 대한 비리가 좀 깨끗하게 정리가 될 것 아니냐, 이렇게 저희들이 제기를 또 해봅니다.

[앵커]
의원님,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앞서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감사원법상 국회의원은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관련법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 지도부가 무리하게 밀어붙인것 아니냐, 그래서 신중하지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의미이셨습니까?

[홍문표]
저는 그 문제는 실무자들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제가 요즘에 대표 나온다고 여기저기 방송을 하다 보면 이 문제를 감사원에서 어떤 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실무자들이 알고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신중치 못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감사원에 의례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 하는 그런 통념상 했다면 잘못된 것 시정해서 이제 바로잡는 것이 빨리 우리가 조치할 것이다 해서 지금 발빠르게 권익위원회 쪽에 이것을 의뢰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노 의원님은 어떤 말씀해 주실까요?

[노웅래]
그러게요. 국민의힘에서도 권익위 의견을 바꿔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응하겠다는 건 뒤늦게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것은 사실상 여야 간에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자는 것은 여야 합의 사항이었어요. 그런데 합의를 하고 실제로는 우리와 비교섭단체 의원들만 했던 거고요. 뒤늦게나마 감사원법에서는 분명히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없는 것 뻔히 알면서 그걸 또 정쟁으로 하려고 했는지 한번 떠보려고 했는지. 그래서 그걸 보면서는 아직도 우리 국민의힘이 부패 정당, 수구 정당의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노력해서 내년 우리 대선이 참 우리가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또 이번에 하는 걸 보니까 국민의힘이 아직 바뀌는 게 아직도 속도가 한계가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홍문표]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속도, 이렇게 해서 물고 들어가면 또 정치화가 되는데 이것은 순수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무자들이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기회에 국회만 부동산 문제에 비리가 있겠냐. 그렇다면 청와대부터 한번 해보자 이거죠. 그거는 왜 발빠르게 못 합니까?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서 근본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국회에서 청문회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장차관들. 그 32명을 대통령이 직권으로 청문회와 관계없이 임명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 안에, 명단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열네 분이 부동산 문제로 우리는 부적격이다 이렇게 제기를 했는데도 이걸 대통령이 임명을 했어요. 이렇다면 장관 속에도 상당한 나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이건 지금 목록이 이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걸 시간 없어서 다 얘기는 안 하는데 지금 열네 분에다가 청와대에도 김의겸 먼저 대변인님을 비롯한 이런 분들이 부동산으로 자리를 내놨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청와대 장차관 이런 분들 한 7000여 명을 이번에 국회와 같이 한번 이 부분도 점검을 해보자. 저는 이건 아주 순수한 입장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번 말씀을 드려 보고 싶은 건데 방송에서 잘 좀 다뤄주십시오.

[앵커]
지금 홍 의원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또 연장선상에서 질문을 드리면 일각에서는 부동산 투기 조사특별법이라든지 특검이라든지 여러 또 방안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웅래]
홍문표 선배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 국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국회는 여야 합의로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합의 정신에 따라서 이제 국민의힘도 권익위의 전수조사를 받겠다고 했으니까 공은 국민의힘으로 넘어간 거고요. 그것만으로 끝날 게 아니라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부동산 투기 조사 특별법을 제정을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회의원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공직을 이용해서 그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서 사익을 취하는 것 아닙니까? 이걸 원천적으로 제도적으로 막는 것은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래서 국회나 우리 공직자에 대한 신뢰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봐서 저는 그 특별법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신속히 처리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문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를 상대로 해서 국회가 어떤 감사나 조사를 받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국회 스스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대한민국의 부정부패 또는 주택 문제의 부정은 국회가 솔선해서 먼저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아침에 저는 제보를 받은 건데 지금 세종시의 공무원들 특별분양 있잖아요. 이게 지금 2만 6000가구 되는데 여기 문제가 된 게 지금 7861가구입니다. 이 엄청난 게 지금 팔았다가 다시 또 팔고 하는 데서 4억에서 7억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이런 부분도 이번에 아주 털었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원들이나 장차관들의 문제, 저는 이번에 특별법 만들어서 해야 되고 그리고 이렇게 공무원들이 특별분양 한다고 그래서 이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이렇게 이익을 봤다면 이건 또 하나의 큰 문제거든요, 부동산에서. 이 문제도 같이 좀 털려면 지금 우리 노 의원 말씀대로 특별법 한번 만들어서 제대로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지금 부동산 투기 조사 특별법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중량감 있는 중진 의원단분들께서 공감대를 형성하셨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앞서 홍 의원님께서 제보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 7800여 가구가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믿을 만한 출처를 가지고 말씀하신 겁니까?

[홍문표]
이거는 지금 언론에 나왔는데 이 문제를 안 다룬다 이거예요. 부동산 하시는 분입니다, 저한테 전화온 분은. 이걸 좀 해서 깨끗하게 정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지금 세종시에는 이 문제 가지고 서로 갈등을 하고 반목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이런다는 거예요. 말이 그렇지 그 좁은 바닥에서 7800가구가 문제가 있다라면 그 지역의 현안 문제로서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앵커]
문제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입니까?

[홍문표]
자기가 살지도 않은데 시세차익을 5억, 3억 남겨서 팔았다. 그게 요행처럼 한창 자랑하던 게 지금은 전부 사법적인 문제가 됐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도 어디 걸리는 사람은 걸리고 괜찮은 사람은 또 빠져나가고. 그래서 일괄적으로 처리해달라는 것이 저한테 제보한 분들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금 일단 출처를 말씀해 주시면 제보 내용을 얘기하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에서 추가적인 조사는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이번에 윤석열 전 총장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어제 첫 공개 행보가 있었고요. 퇴임 3개월 만이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을 텐데 전직 검찰총장의 정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노웅래]
그냥 정치행위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어제 이회영 선생님 기념관에도 가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지금 그냥 뜸을 들이고 있는 거죠. 정치를 하겠다 안 하겠다 얘기도 안 하고. 그런데 뜸 너무 들이면 밥이 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벌써 검찰총장 그만두고, 사퇴하고 3개월째 되는데 아직도 뜸만 들이고 있어서 국민들이 저게 정치를 할 건지 안 할 건지 그러면서 계속 지금은 뭐라고 그럴까요. 대리인 정치, 전언 정치를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렇다 하더라는 얘기로 사람 한번 만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정치를 할 거면 정치를 하겠다 하고 나와서 검증을 받아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렇게 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치검찰이다 하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자기는 정치검찰이 아니고 이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검증을 받게끔 당당히 나서서 이제는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일단 윤석열 전 총장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말씀이셨던 것 같은데 홍 의원님도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서 경쟁을 펼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윤 전 총장의 향후 행보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게어떻게 보면 내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라고 봐도 될까요?

[홍문표]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검찰총장이라는 막강한 권력에 있다가 나와서 그 자리가 비어 있었던 것이 얼마 전까지 비어 있었지 않습니까? 그 후임자가 결정이 된 후에 윤 총장의 움직임은 저는 정도였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요. 자기가 있던 자리가 비어 있는데 정치한다고 돌아다니면 안 되죠. 후임자가 왔기 때문에 저는 움직이는 것은정도라고 보고 단지 우리 정당대회가 눈앞에 있지 않습니까? 이런 와중에 정치적 꿈이 있다 해서 돌아다니면서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은 좀 자제를 했어야 되는데, 저는 그동안에 자제를 잘했다고 봐요. 그러나 이제 전당대회도 내일이면 결론이 나올 거고 또 후임자도 마침 발령이 됐고, 그렇다면 정치 꿈이 있는 분으로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니까 온도의 차이일 뿐입니다마는 저는 움직이는 것이 지금 그런대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이런 가운데 새로운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저희가 출연 중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관련된 자막이 있으면 같이 띄워주시고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4일 시민단체가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던 사건을 정식 입건하고 해당 단체에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윤 전 총장의 혐의는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옵티머스 펀드 사건 관련 불기소 처분과 한명숙 전 검찰총장 모해위증교사 사건의 수사 방해 의혹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지금 전해졌다라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노웅래]
윤석열 전 총장도 법에는 평등한 것처럼 조국 전 장관이 그 허물에 대해서, 잘못에 대해서 전 검찰을 수사력을 동원해서 진짜 검증을 한 것, 수사를 한 것 아닙니까? 그렇게 마찬가지로 똑같은 조건에서 윤석열 총장도 장모께서 10원도 남한테, 이웃한테 피해 준 적 없다라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렇게 깨끗하고 당당하다고 그런다면 조국 장관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의 전 수사력을 동원해서 샅샅이, 그것도 엄정하게 조사를 받는 게 맞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홍 의원님께서는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홍문표]
참 유감스러운 말씀을 오늘 들었는데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총장을 했고 또 가장 믿을 만하고 권력에도 맞서서 제대로 봐라. 또 그거를 충실히 했는데 오늘 이 상황까지 도래한 것은 나는 이 정부에서 만든 하나의 거물 정치인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여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했지 않습니까?

[앵커]
지금 공수처에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홍문표]
그렇다면 저는 명명백백히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야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 해서 이걸 정치적으로 시간을 끌기를 하고 이것을 밀었다 놨다 할 게 아니라 수사가 이미 진행됐다니까 좀 빨리 진행을 해서 이 문제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국민에게 밝히고, 또 정치적 음해, 음모 이것이 아닌 그런 것을 좀 보여주는 게 저는 좋다. 그렇다면 신속하게 수사를 빨리 해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도리어 요청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지금 두 분의 말씀, 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온 기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의견까지 들었는데 이렇게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권에서 주요 화두로 자리 잡게 된 이유, 아무래도 여론조사에서 대선 지지율이 높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관련된 그래픽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준비되는 대로 띄워주시고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관련된 그래픽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같은 조사 대비 윤석열 전 총장이 보시는 것처럼 최고치를 경신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노웅래]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국민의 의사의 반영 아니겠습니까? 저것도 일종의 이준석 바람과 연결해서 저거는 정치에 대한 바람일 것이고요. 무기력한 정치, 무기력한 국회에 대한 변화의 바람을 저렇게 보여주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이고요. 그렇지만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사실상은 저거는 상대적인 지지율이지 본인의 지지율이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것이죠. 그리고 저 지지율이 무슨 본인이 정책이 나온 것이나 가치 판단에 의해서 국민들이 판단해서 한 지지율이 아니기 때문에 저건 구름 위의 지지율이다, 이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여당에 대한 저항 이미지가 주는 반사이익에 의한 지지율이다. 그런 면에서 저건 계속 갈 수 있는 지지율이 아니고 한계가 있는 지지율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검증이 된 이후에는 그때야말로 제대로 된 지지율이 나온다고 한다는 점에서 조금 저건 지켜봐야 되는, 거품이 쑥 빠질 수 있는 그런 지지율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거품일 수 있다. 상대적인 지지율이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홍 의원님께서는 이런 높은 지지율 어떻게 분석하세요?

[홍문표]
여론조사는 항상 들쑥날쑥합니다. 기준점이 항상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데 오늘의 35.1%, 윤석열. 그리고 이재명이 23.1%. 10% 이상이 차이 나는 건 이것은 여당이 상당히 겁을 먹고 있는 거예요. 차이가 오차범위라면 모르는데 10% 차이가 넘으면 이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노 의원께서 그런 뜻은 아니겠지만 10% 이상 넘는 건 나는 인정을 해야 된다고 봐요. 우리가 더 잘해야 되겠다. 그래야지 이걸 갖다가 이상한 논리로 윤석열이 상대도 아니다 하는 이상한, 여기다 또 우리 전당대회까지 같이 이렇게 겸해서 윤석열 지지가 올라갔다, 이런 것보다는 현상을 그냥 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지금 조금 전 그래픽을 다시 한 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지금 홍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건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간의 차이만 놓고 봤을 때는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또 이게 여권 주자들의 전체 지지율을 더하면 또 얼추 비슷하게 나오는 측면도 있다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지금 노 의원님께서는 그렇게 판단을 하시고 반사이익을 얘기를 하신 거죠?

[노웅래]
저는 저건 상대적인 의미의 지지율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순전한 자기 지지율로 보기는 어렵다 하는 뜻으로 얘기를 한 것이고요. 저렇게 된 현상은 기본적으로 지금 현 정치가, 현 우리 국회가 지금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답답한 국회다. 무기력한 국회다. 무기력한 정치다라고 하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면에서의 지금 정치권, 국회의 변화, 그리고 혁신을 누가 더 잘할 거냐에 따라서 내년 대선에는 그 갈림길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내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이 됩니다. 대표가 누가 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홍 의원님, 일단 여론조사 결과상으로는 중진 의원들이 고전 중입니다. 일단 본선은 당원 표심이 70%가 반영이 되는 거잖아요. 이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홍문표]
전국을 제가 많이 다녀보니까 70% 당원들의 생각은 다른 것은 틀림없습니다. 오늘의 현실보다는 미래를 얘기하거든요, 당원들은. 그런데 국민들이 보는 30%는 현상을 보고 주로 말씀을 하시고 당을 오래 몸담았던 당원들은 과연 어떻게 될 거냐, 이 현상을, 하는 데 걱정을 한다고 보면 저는 미래를 보고 있는 우리 당원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 홍 의원님께서도 그래픽 보시는 것처럼 경쟁에 뛰어드신 분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질문 하나 추가로 드릴게요. 이번 전당대회 치르시면서 소회라고 할까요, 아쉬웠던 점이라 할까요? 이런 게 좀 있을까요?

[홍문표]
저는 여야 전당대회를 다 우리가 겪어봤는데 역시 우리 야당도 큰 차이가 없었던 아쉬운 점은 특히 독일 같은 데나 이런 데서 전당대회 하는 걸 보면 첫째, 인물을 보고 정책을 봅니다. 그렇게 해서 평가를 하고 사람을 뽑고 정당의 대표를 뽑는데 여야가 어떻게 된 것이 정치 현상이 인물과 정책은 없어요. 그냥 싸움 잘하고 또 그리고 쇼킹한 얘기를 하고 인기 있는 사람 이름을 얹어서 마케팅 하면 그게 지금 정치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초지일관 처음부터 우리 국민이 먹고 살고 있는 것은 역시 정책이거든요. 정책은 국민이 먹는 자양분 아닙니까. 박수 받는 거고. 그래서 오늘날 우리 시대에는 가장 필요한 게 여야가 청년의 문제입니다, 청년. 청년청 신설을 하고 또 자영업자. 참 어렵거든요. 중소기업보호법. 그다음에 우리 여성들이 경력단절에 걸려서 156만 명이 취업했다가 아기 낳고 다시 가려고 하면 못 갑니다. 이런 문제. 또 노인복지청 문제. 이런 걸 제가 법으로 국회에 상정해서 지금 논의 중에 있어요. 그러면 저는 이거를 우리 당에서 상당히 심도 있게 논의해서 당론으로 국회 통과하면 내년 3월 9일에 많은 지지를 국민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이런 생각에서 시작을 해봤는데 그게 거의 안 먹혀요. 그래서 막말 좀 하고 심하게 닭싸움 좀 하고 이러면 그게 이슈가 돼서 더 지지를 받는 이런 이번 우리의 자화상은 조금 저는 아쉽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상대 당입니다마는 당권 향방을 예측을 해 주실까요?

[노웅래]
그러게요. 우리 홍문표 선배님이 지금 선수로 뛰고 있는데 제가 그렇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여론조사만 보면 이준석 지금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결국에는 국민들은 무기력한 정치를 바꿔라 하는 목소리가 확실하게,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고 확실하게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정치라는 건 개혁과 혁신도 필요하지만 안정, 경륜도 필요한 것 아닙니까? 안정과 경륜이라는 측면에서는 우리 홍문표 선배님을 응원하고 존중해야 되지만 지금의 바람은, 돌풍은 분명히 세대교체, 시대교체, 그리고 기득권도 폐기하자. 그리고 기존 질서도 바꾸자 하는 이러한 큰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큰 변화가 예상되는 거고요. 이것은 우리가 20년 만에 내년에 대선과 지자체 선거를 한꺼번에 치러내지 않습니까? 그게 바로 우리 2002년 때 노무현 돌풍이 불어서 정치에 큰 변화가 올 때와 같은 20년 만의 현상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에도 엄청난 정치적인 변화가 올 거다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는 거고요. 지금 선수 많은 사람들이 다 지금 힘을 못 쓰는 거 아니에요. 0선들의 반란이죠. 누구입니까? 이재명, 윤석열, 이준석 다 0선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분들에 대한 우리가 젊음에 대한. 나이가 젊은 게 아니고 젊은 의지, 젊은 사고, 인식에 대한 이런 국민들의 바람이 분명히 정치권에 들어와야 된다는 경고를 준 거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홍문표]
우리 노 의원, 그래도 여기서는 같이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데 우리 홍 의원님이 대표 될 것 같다고 해야지. 좀 서운한데. [노웅래] 저는 혁신과 개혁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준석 후보지만 그렇지만 그것만 갖고는 안정되게 개혁이나 변화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최고위원도 하셨고 사무총장도 하시고 예결위원장도 하시고 안정과 경륜을 가진 홍문표 선배님, 아마 저는 상당히 의미 있게 선전할 거다. 1등 하면 제일 좋고요. 그래서 기대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바로 앞자리에 계시고 또 평소에도 친분도 있고 그러셔서 홍 의원님을 배려하시면서도 신진돌풍을 예상을 해 주셨습니다. 일단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대담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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