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새 세력으로 출마 가능성...합당은 쓸 데 없어"

김종인 "윤석열, 새 세력으로 출마 가능성...합당은 쓸 데 없어"

2021.04.20.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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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스스로 새로운 정치 세력을 갖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TV조선, 경향신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예로 들며 강력한 대통령 후보자가 새 정치 세력을 규합해 대선에 출마하는 것도 가능하하다며 여기에 국민의힘이 합세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 승리를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막연한 합당으로 쓸데없는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합당을 추진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지난 재보선에선 안철수 대표를 후보로 만들려고 뒤로 작당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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