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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계 복귀' 황교안에 "넋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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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계 복귀' 황교안에 "넋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국"

2021년 04월 20일 11시 3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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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 활동 재개를 시사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그저 넋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국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또 있나"라고 정계 복귀를 저격했다.

20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왜 그 특권을 굳이 마다하려고 하시는지"라며 황 전 대표의 행보를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했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미래통합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1년여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 전 대표는 집과 부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정계 복귀에 대해선 "분열의 시기에 어떤 형태로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민생을 챙기기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도 황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보잘것없는 힘이지만 무엇인가 해야 한다"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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