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7.9%·민주당 29.3%...지지율 격차 8.6%p

국민의힘 37.9%·민주당 29.3%...지지율 격차 8.6%p

2021.04.01.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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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를 6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소폭 좁혀졌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3월 5주차 주중 집계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1%p 하락한 37.9%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p 오른 29.3%를 기록하면서 양당의 격차는 8.6%p로 좁혀졌습니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지역의 경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모두 상승하면서 각각 41.5%, 29.5%를 기록해 격차는 12%p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3%로, 0.1%p 떨어지면서 4주 연속 30%대에 머물렀습니다.

부정 평가도 0.4%p 하락한 62.1%였는데,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27.8%로 오차범위 밖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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