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세훈,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미래 맡길 수 있나"

박영선 "오세훈,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미래 맡길 수 있나"

2021.03.31.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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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가장 중요한 건 신뢰와 정직인데 거짓말하는 시장에게 과연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서울 동작구 집중 유세에서 오 후보 시장 시절 내곡지구와 관련해 중요사안으로 보고받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되는 등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이 하나씩 밝혀진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주변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의 땅이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의심할 만한 게 많다는 반응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 후보의 대응 방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와 너무 유사하다며 이 전 대통령도 이런 식으로 빠져나갔다 결국 13년 만에 진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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