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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주호영이 추행" VS. "명예훼손 고소"...CCTV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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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주호영이 추행" VS. "명예훼손 고소"...CCTV 보니

2021년 01월 28일 19시 2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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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 내 엘리베이터 모습 보실까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갑자기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면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 원내대표가 이 여성을 엘리베이터 밖으로 내밀고, 이후 보좌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앞을 막아서는데요.

이 여성은 주 원내대표를 취재하려던 뉴스프리존 소속의 여성 기자였습니다.

해당 기자는 당시 취재를 위해 주 원내대표에게 다가갔지만, 주 원내대표가 강제로 밀어냈다며, 밀쳐지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럿이 뒤엉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주 원내대표 관계자로부터 2차 추행도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기사를 게재한 뒤 주 원내대표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이경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 원내대표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이 부위원장은 '곰탕집 사건'을 언급하며 "성추행 장면이 CCTV에서 확인되지 않았지만 남성의 손이 자신의 신체에 닿았다는 여성의 주장만으로 대법원은 강제추행을 인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 측은 "해당 매체 관계자들은 취재를 빙자해 국민의힘에 불법 폭력 행위를 반복해 왔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의원과 이 부위원장도 함께 고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의혹이 처음으로 불거졌을 당시 주 원내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관련 내용을 받아쓸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확산 보도를 경계하기도 했는데요.

주 원내대표가 해당 기자를 고소하면서 이제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안귀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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