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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4명 중 1명, 올해 北에 송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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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4명 중 1명, 올해 北에 송금 경험"
탈북민 4명 가운데 한 명은 올해 북한에 송금한 경험이 있고, 북한에 연락하고 있는 탈북민도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와 엔케이소셜리서치가 탈북민 414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경제 사회 통합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26.6%인 110명이 올해 북한 내 가족에게 송금했다고 답했습니다.

1회 평균 송금액은 151만 원으로, 올해 송금 횟수는 평균 1.8회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에 연락하고 있다는 탈북민은 조사대상 가운데 38.6%인 160명으로, 연락 목적은 가족에게 송금·전달한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 53.8%로 가장 많았고, 안부 묻기와 사업 목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락 방법은 전화 통화가 91.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서신 교환과 인편은 각각 1.8%, 0.6%에 그쳤습니다.

재입북 생각이 있다는 경우는 전체의 14.8%로, 대부분 고향과 가족에 대한 향수가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탈북민 414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한 설문 조사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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