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석열 국정감사'...독감백신 안전성도 쟁점

내일 '윤석열 국정감사'...독감백신 안전성도 쟁점

2020.10.21.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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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합니다.

법사위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의혹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에 벌어지고 있는 충돌 상황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공식 석상에 1년 만에 서는 윤 총장이 라임 사건과 윤 총장 가족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두고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여야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라임 사건 수사팀의 로비 의혹과 검찰의 여권 표적 수사 의혹을 두고도 사실 관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최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백신 안전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위원회에서는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월성 1호기 감사 방해 논란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장 국감을 진행하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논란이 화두가 될 예정입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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