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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 뒤 국민의힘이 냉전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극적인 사건을 이용해 냉전 대결 구도로 몰아가선 안 된다며, 비극을 막는 건 조속한 한반도 평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칙과 절차에 따라 대응한 우리 정부와 군을 몰아세우는 건 모욕하는 것이라며, 국지전을 각오하고라도 북한 해역에 출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인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은 세월호 참사까지 끄집어내 대통령에게 무능 프레임 씌우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끌어낸 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은 말로만 협치를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만 노리고 있다며, 추미애 장관 흔들기에 실패하자 우리 공무원 사망 사건을 이용해 무차별적인 북풍 정쟁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극적인 사건을 이용해 냉전 대결 구도로 몰아가선 안 된다며, 비극을 막는 건 조속한 한반도 평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칙과 절차에 따라 대응한 우리 정부와 군을 몰아세우는 건 모욕하는 것이라며, 국지전을 각오하고라도 북한 해역에 출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인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야당은 세월호 참사까지 끄집어내 대통령에게 무능 프레임 씌우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끌어낸 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은 말로만 협치를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만 노리고 있다며, 추미애 장관 흔들기에 실패하자 우리 공무원 사망 사건을 이용해 무차별적인 북풍 정쟁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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