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전세로 서민 고통...월세 전환 문제 없다"

소병훈 "전세로 서민 고통...월세 전환 문제 없다"

2020.08.03.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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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전세, 월세 제도에 대한 논쟁이 이는 가운데,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에 왜 전세 제도가 있어서 서민들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오늘(3일)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서 결국, 전세로 들어가려면 돈이 없는 사람은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아야 하고, 금융기관에 내는 이자는 결국 본질적으로 임대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비율만 적용한다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서민들이 고통받는 전세 제도를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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