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차 전세기 오늘 도착...70여 명 귀국 예정

이라크 2차 전세기 오늘 도착...70여 명 귀국 예정

2020.07.31.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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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근로자 70여 명이 오늘(31일) 오전 9시 반쯤,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합니다.

이번에 돌아오는 인원은 지난 24일 공군 공중급유기로 293명이 귀국한 뒤, 추가로 귀국을 원한 근로자입니다.

이라크 공항이 다시 문을 열면서 이번에는 기업 차원에서 민간 항공기로 귀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귀국자들과 마찬가지로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좌석을 분리하고, 입국 후 별도 게이트로 입국 검역을 실시합니다.

1차 귀국자 가운데 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전원을 별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머물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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