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재명 회동..."사지 않아도 평생 거주할 주택 공급 필요"

이낙연·이재명 회동..."사지 않아도 평생 거주할 주택 공급 필요"

2020.07.30.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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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권 주자 선호도 1, 2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오늘 경기도청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대화의 대부분을 부동산 정책에 할애했는데 사지 않아도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같이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총리로 재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님 국정도 정말 잘 보필하시고 국정도 잘 이끌어주셔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지사님의 지도 아래 국정을 오히려 앞장서서 끌어주시고 여러 좋은 정책 제안도 주셔서 큰 보탬이 됐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중산층까지 살 수 있는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고 저희가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당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싱가포르 제도도 참고할 만하고요. 저는 평생주택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어떤가. 본인이 원하시는 만큼 평생도 사실 수 있게 하는 100만 호 정도 공급하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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