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당, 돌아오라...추경 처리 후 7월 임시국회 소집"

민주당 "통합당, 돌아오라...추경 처리 후 7월 임시국회 소집"

2020.06.30.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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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에 국회 문은 항상 열려있다며 하루빨리 국회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통합당의 입장 때문에 최종 합의가 무산됐지만,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에 두 배, 세 배 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지난 4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한 달 동안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심사를 꼼꼼히 준비해왔다며 남은 기간 밤을 새우더라도 이번 임시국회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3차 추경이 아니더라도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산적했다며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7월 임시국회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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