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경안 위한 상임위 구성, 오늘 결코 안 넘겨"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 3차 추경 처리를 위한 상임위 구성 마지막 시한이라며 오늘을 결코 넘기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전과 다른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통합당에 최대한 양보하고 인내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의 인내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통합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오늘 원 구성을 매듭짓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이번 3차 추경안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40조 원 긴급자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며 지체할 시간이 없는 만큼 오늘 상임위를 구성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