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유력' 구로을 윤건영 "코로나·경제 위기 극복이 최우선"

'당선 유력' 구로을 윤건영 "코로나·경제 위기 극복이 최우선"

2020.04.15.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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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별 당락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입니다.

윤 후보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윤건영)> 우선 구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고 정치가 무엇을 할지, 정치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이번 당선 비결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윤건영>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국민들이 대단히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특히 구로구에는 콜센터 집단감염 사건이 있어서 대단히 어려운 환경이고 아직도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조심스럽게 주민들을 만나왔고요. 주민들께서 경제위기를 제대로 극복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인 것 같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이번에 당선한 다음에 최우선 공약은 어떻게 무엇을...

◆윤건영> 선거 결과에도 나와 있듯이 코로나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인 것 같습니다. 21대 국회는 실천적 대안들을 빨리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20대 국회도 임기가 남아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속도를 내야 될 것 같고요.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 민생을 활력을 일으키는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우리 후보님께서 청와대 상황실장으로 오래 계셨고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하시는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을 어떻게 보좌하실 건지 기타 앞으로 남은 임기를 어떻게 잘 수행하면서 돕겠다든지 그런 소감이 있으신가요?

◆윤건영> 대통령의 보좌는 청와대에서 해야 될 영역인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당정청이 혼연의 힘을 합쳐서 당면되어 있는 위기들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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