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최고위, 공관위 반대 민경욱 재공천

통합당 최고위, 공관위 반대 민경욱 재공천

2020.03.25. 오후 11: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는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추천 무효를 요청한 민경욱 의원에 대해 공관위 요청을 취하하고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후보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통합당 이진복 총괄선대본부장은 선관위가 민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본 부분에 대해 최고위는 법률로 심각한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앞서 최고위가 공천 무효 의결을 했던 부산 금정 지역구는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이, 경북 경주 지역구는 김석기 의원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이 각각 경선을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관위가 후보 추천을 최고위에 위임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는 임명배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경기 의왕 과천 지역구에는 신계용 전 과천시장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