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던 해군 고속정에서 수류탄 폭발...장병 6명 부상

오늘 오후 1시쯤 남해 상 참수리 고속정에서 수류탄 폭발
수류탄 투척하다가 선박 내부에서 잘못 폭발
고속정 탑승했던 장병 2명 중상…다른 장병 4명 경상

[앵커]
남해 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장병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임성호 기자!

해군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남해 상에서 훈련하던 참수리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했습니다.

당시 이 고속정에는 20여 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었는데요.

당시 함포 사격 훈련을 하고 수류탄을 선박 바깥으로 투척하는 훈련을 하다가 수류탄이 선박 내부에서 잘못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정에 탑승했던 장병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중상자들은 다행히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선상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헬기로 지상 민간병원에 후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모든 해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남해 상에서 훈련하던 참수리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했습니다.

당시 이 고속정에는 20여 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당시 함포 사격 훈련을 하고 수류탄을 선박 바깥으로 투척하는 훈련을 하다가 수류탄이 선박 내부에서 잘못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정에 탑승했던 장병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부상자들은 선상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헬기로 지상 민간병원에 후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모든 해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방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