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마스크 두 개로 일주일 사용해...지장 없다"

이해찬 "마스크 두 개로 일주일 사용해...지장 없다"

2020.03.02.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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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마스크 두 개로 일주일 사용해...지장 없다"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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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현재 공급 물량으로 모든 국민이 하루에 한 개씩 바꿔 쓰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최고위원회 연석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 대표는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최대 1,300만 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1,300만 개 중 300만 개는 매일 마스크를 바꿔 써야 하는 의료진과 다중시설 종사자가 사용한다"라며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원료 공급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두 개를 가지고 일주일 사용한다. 집에 있을 때 사용을 안 하고 보통 3일씩 쓰는데 아직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IMF 때 함께 나눠 쓰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서로가 협력한다면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회동해 초당적인 총력 대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은 건전한 대안 제시와 코로나19 극복 추경의 신속한 처리"라며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일반 시민들을 위한 대책이 많다. 아동 수당 대상자에게 추가 수당 지급, 맞벌이 부부 무급 휴가비 지원, 자영업자들을 위한 소비 진작과 세금 지원 등이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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