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고위험국"...입국 금지·제한 15개국으로 늘어

"한국, 코로나19 고위험국"...입국 금지·제한 15개국으로 늘어

2020.02.24.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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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고위험국"...입국 금지·제한 15개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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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15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섬나라인 키리바시와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6개국입니다.

자가 격리 등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브루나이와 마카오, 영국,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오만과 카타르,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9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 코로나19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7개국을 최근 14일 이내에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바레인은 21일부터, 요르단은 어제부터 우리나라와 이란 등을 거쳐 자국에 도착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와 카타르도 어제부터 우리나라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또는 강화된 검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 방문자를 상대로 증상이 있는 경우 자가 격리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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