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에도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
"모든 단위 필요한 노력…과도한 불안 갖지 말길"
"질본 중심 선제적 대처…최대한 지원할 것"
"모든 단위 필요한 노력…과도한 불안 갖지 말길"
"질본 중심 선제적 대처…최대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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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모든 단위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대국민 메시지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서 격려하고 당부를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메시지에도 나왔는데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어떤 지시를 내린건가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통화하고 관련 대응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 본부장에게 검역 단계부터 환자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또 공항, 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역대상이 기존 우한에서 중국 전역 방문으로 확대된 만큼 향후 대처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유행 지역을 다녀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잘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의 불안이 잠식될 수 있도록 질본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속하는 동시에 범부처 협업과 역량동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건의해 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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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모든 단위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대국민 메시지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서 격려하고 당부를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메시지에도 나왔는데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어떤 지시를 내린건가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통화하고 관련 대응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 본부장에게 검역 단계부터 환자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또 공항, 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역대상이 기존 우한에서 중국 전역 방문으로 확대된 만큼 향후 대처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 유행 지역을 다녀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잘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의 불안이 잠식될 수 있도록 질본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속하는 동시에 범부처 협업과 역량동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건의해 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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