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 코로나 관련 北 상황 예의주시

정부, 신종 코로나 관련 北 상황 예의주시

2020.01.2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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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북한 유입과 관련해 정부가 상황을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북측과 공동 방역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지난 2018년 남북이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개최해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지금으로써는 유의 깊게 상황을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시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북이 함께 방역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대북 통지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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