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외압 굴하지 않고 공정 공천"...김세연 "공관위원 임무 최선"

김형오 "외압 굴하지 않고 공정 공천"...김세연 "공관위원 임무 최선"

2020.01.2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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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어떤 잡음이나 외부 압력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공정하고 엄정한 공천을 위해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관리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관위원들을 인선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모두 혁신 공천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고,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공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공관위원으로 임명된 김세연 의원은 당의 완전한 해체가 물리적으로 실현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공관위원 임무를 맡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불출마의 취지를 구현하는 차선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연 의원은 또, 한국당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은 공관위원으로서 애국심과 양심만 갖고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관위원으로 임명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에서 공천 업무와 관련해 손을 떼 달라면서 모든 것을 걸고 국민이 감동하는 제대로 된 공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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