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심재철 "文 의장 사퇴하고, 세습 정치 올인하라!"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유치원 3법은 작년 말 개혁법안들은 지난 4월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되었는데 신속 처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8개월 그리고 1년이나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지지 속에 추진된 이 법안들이 늑장 처리된 책임은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있습니다. 이렇게 협상 자체를 거부하거나 대응에 합의하지 않을 때는 결국 다수결로 의회 의사를 확정하는 것이 기본원칙입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입법부 수장으로서 중립 의무 지켜야 할 국회의장이 자신의 아들 출세를 위해서 민주당 선봉대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역사에 어떻게 남을지 국회 성원으로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충실한 입법 청부업자 노릇이나 하려면 당장 국회의장직을 사퇴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해서 세습정치 올인하시길 바랍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지금이 어느 때인데 보수를 표방하고 이념을 당명에 명시적으로 덧칠하는지 참으로 한심할 뿐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창당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안타깝다. 안철수가 언제 합류할 것이란 궁색한 변명 마시고 떳떳하게 처신하길 바랍니다. 우선 당적부터 정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