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평화·번영의 동반자"
Posted : 2019-11-27 21:48
문 대통령 "메콩, 연 6% 이상 고성장하며 발전"
"한국·메콩 손잡으면 메콩강의 기적 될 것"
메콩, 신남방정책 지지…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 강 유역 5개국 정상이 처음으로 정상회의를 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이른바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장에 도착한 메콩 강 유역 5개국 정상을 차례로 맞이합니다.

여섯 정상은 한·아세안 환영 만찬부터 시작해 사흘간 일정을 같이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여러 번 뵈니까 더욱 반갑습니다. 이제 정말 역사적인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콩 국가들이 연 6% 이상 고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메콩의 역동성이 한국의 경험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메콩 정상들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고,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강·메콩강 선언'은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인적자원과 농촌 개발, 인프라 건설, 정보통신 등 7개 분야에서 우선 우리의 개발 경험을 메콩 국가들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주요 관심사인 수자원, 산림, 생물자원 개발에서도 협력하고, 오는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해 문화·인적 교류를 확대합니다.

[쁘라윳 찬오차 / 태국 총리 :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도모해주시고 메콩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콩 정상들은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 구상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장관급에서 격상된 한·메콩 정상회의는 앞으로 매년 열려 한·메콩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처음 모인 문 대통령과 5개국 정상은 내년에 베트남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입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