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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여상규 의원에게 직접 듣는 욕설 논란...대체 왜 그랬나?
Posted : 2019-1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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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우철희 정치부 기자
■ 출연 :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Q. YTN 정치부 기자가 정치인들을 직접 찾아 묻는 '당당당' 인터뷰, 오늘은 정말 센 상대를 찾아왔습니다. 패스트트랙 논란과 중진 용퇴론 한가운데 있는 분이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만나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시청자 여러분들께 이해를 구하고자 여기 장소가 사실 실제로 법사위원분들이 질의도 하시고 심사도 하시는 법사위 회의장입니다. 저희가 위원장석에 모셨는데요. 회의는 해 보셨겠지만 위원장실에서 사실 회의장에서 인터뷰는 처음이실 것 같아요.

◆ 여상규 / 처음입니다.

Q. 기분이 어떠세요?

◆ 여상규 / 상당히 떨리는데요.

Q. 그래도 거침없이 말씀해 주실 거죠. 사실 저는 김도읍 의원님, 그러니까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마는 사실 저 반대편에는 민주당 의원이 앉으시잖아요. 화면 상으로 봤을 때는 사실 저쪽에 계신 민주당 의원님들께는 위원장님이 버럭하시는 모습도 봤던 것 같아요.

◆ 여상규 / 회의 진행을 하다 보면 제가 평소에는 화를 잘 안 내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일에는 저는 상당히 원칙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국익 우선, 소위 당리당략에 너무 치중해서 발언을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때도 있고요. 또 의원님들 개개인의 발언권을 굉장히 존중합니다. 그래서 그 발언을 하고 있는 의원이 한창 발언 중에 있는데 다른 위원이 발언권 없이 고함을 친다든지 이런 경우는 제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Q. 사실 이 질문을 드렸던 게 첫 질문부터 셀 수 있는데 김종민 의원의 자리도 있습니다마는 지난달 7일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사실 욕설 논란이 있기는 했었거든요. 대체 어떤 상황이었는지. 사실 욕설에 가까운 말을 안 하실 수는 없었는지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 여상규 / 저도 무의식적으로 혼잣말처럼 나온 얘기라서 기억도 잘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발언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김종민 위원이 개입해서 법사위원장 자격이 있니 없니, 물러나라느니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소리를 들을 만한 잘못을 한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종민 위원의 발언을 제지했는데 계속 큰소리로 떠들고 저한테 항의성 발언을 하고 해서. 그 소리를 듣다 보니까 제가 원래 평소에 웃기고 있네. 그런 표현이 저도 모르게 나왔어요. 그런데 사실 그 소리를 들은 위원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Q. 그래도 후회되시거나 사실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 여상규 / 물론이죠. 그래서 제가 그게 SNS에서 그런 말 한 게 나와서 돌아다녀서 제가 그 즉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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