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지난해 독도 인근 日 순시선 백여 차례 활동"

도종환 "지난해 독도 인근 日 순시선 백여 차례 활동"

2019.10.10.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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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지난해 백여 차례 독도 인근 해역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독도 인근 활동은 지난 2016년 90차례에서 2년 만에 백여 차례로 늘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자위대 함정 활동도 두 차례에서 37번까지 늘었고, 중국 군함의 활동은 120여 차례에서 280여 차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 의원은 주변국의 해양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해군 병력은 동결 중이라며, 갈수록 느는 주변국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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