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나경원 저격...나경원 "언급 필요 없어"

홍준표, 또 나경원 저격...나경원 "언급 필요 없어"

2019.09.23.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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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해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상황일까요. 함께 보시죠.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히면 된다고 주장한 건데요.

야당 원내대표의 아들이 이중국적이 아니라고 굳게 믿는다면서, 본인과 당이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당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의원이 조국 장관 공격하기도 벅찬데, 내부 총질은 적만 이롭게 할 뿐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민경욱 의원의 반박에 홍준표 전 대표, 당을 위한 충고를 내부 총질로 호도하고 있다고 다시 지적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당사자인 나경원 원내대표,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홍준표 대표님 말씀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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