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 대통령 지지율 긍정 47.2% 부정 50%"

리얼미터 "文 대통령 지지율 긍정 47.2% 부정 50%"

2019.09.12.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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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4주째 긍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9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오른 47.2%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50%로 집계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일 조국 장관 임명 이후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다 개별 대통령 기록관 건립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이후 다시 떨어졌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9.5%로 0.9%포인트 올랐고, 자유한국당은 30.1%로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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