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내일 중국 방문...한반도 정세 논의

이도훈, 내일 중국 방문...한반도 정세 논의

2019.09.1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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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최근 북한을 다녀온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뤄자오후이 부부장은 지난 5월 아시아 담당 부부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왕이 외교부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그런 만큼 이 본부장은 뤄 부부장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공유받고 이르면 이번 달 말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뤄 부부장은 주일대사로 자리를 옮긴 쿵쉬안유의 후임으로 북핵 관련 협상을 담당하는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도 겸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아직 정식 발령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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