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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조국 후보자 의혹 관련 정의당의 입장은?
Posted : 2019-08-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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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정미 /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여기서 또 저희가 궁금한 것은 그동안 데스노트를 작성했다고 알려진 정의당의 입장을 한번 들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앵커]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앵커]
질문하시면 됩니다.

[앵커]
지금 이정미 대표가 전화로 연결돼 있을 것 같은데 이 대표님 들리십니까?

[이정미]
안녕하세요? 이제 대표직은 내려놨기 때문에...

[앵커]
며칠 안 됐으니까 그냥 대표라고 부르는 게 편하긴 한데. 이 전 대표님, 그러면 이렇게 시작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의당 입장이 결정된 게 있습니까?

[이정미]
오늘 저희가 후보자 측에게 소명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받고 정의당답게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법사위원회 소속 위원이 없기 때문에 청문회가 빨리 진행이 되면 그걸 보고 여러 가지 판단들을 함께하려고 했는데 지금 청문회가 계속 열리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의당 차원에서라도 일단 인사검증을 제대로 좀 해 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소명해달라고 요청을 조국 청문회 준비팀에 보낸 것은 청문회 전에 당론을 결정하려고 하는 겁니까, 아니면 청문회 때 물어볼 걸 준비하시는 겁니까?

[이정미]
예를 들어서 저희가 쭉 검증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위법한 사실이 있거나 결정적으로 이것은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으면 당에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게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엄청난 뉴스가 지금 떠 있는데 어떤 게 진짜뉴스인지 어떤 게 가짜뉴스인디 체계적인 검증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정의당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그리고 인사청문절차라는 것이 법률상으로 다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제대로 체계적인 인사검증을 하자라는 것이 정의당의 기본 입장이고요.

자유한국당도 여러 가지 의혹을 내놓고는 있지만 국민들에게 그것이 정말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막연한 정치공세인지 이런 것에 대한 의혹도 상당히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지금 제기하고 있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자신이 있다면 오히려 인사청문회를 속히 열어서 거기에서 제대로 묻고 후보자의 해명을 듣고 결정적인 것이 있으면 자유한국당의 뜻대로 낙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럴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일단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체계적인 정보를 드리기 위한 인사청문회를 시급히 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면 일단은 청문회부터 열고 조국 후보자의 입장을 들어보자라는 게 기본 입장이신 것 같은데. 이정미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지금까지 나온 여러 의혹들 중에서 혹시 결격사유는 없다라고 보시는 건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정미]
아니요, 그 모든 것들이 아직은 의혹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나 다른 여러 가지 것들을 떠나서 조국 후보자의 딸 문제 관련해서는 이게 단순히 후보자의 검증을 떠나서 많은 국민들이 진보적인 인사도 기존의 기득권 세력하고 별반 다르지 않고 어떤 특혜와 특권을 누리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상실감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명확하게 해명되는 게 필요하다. 정말 잘못한 것이라고 한다면 국민들의 그 상처 입은 마음을 제대로 어루만져줄 수 있는 어떤 대책을 내놓든지.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속 시원하게 해명을 하든지 아무튼 그 부분만큼은 지금 우리 사회의 불평등, 불공정 문제를 가장 큰 피해를 입어왔던 많은 청년들부터 또 자식을 기르는 부모님들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만큼은 정확하게 나는 해명을 듣고 싶다라는 요구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사청문 과정에서 명백하게 밝혀져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앵커]
조국 후보자의 의혹들과 관련해서 제기된 이런저런 사회적인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당으로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건 또 신경을 써야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시는 게 있으실 텐데 그것도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이정미]
가장 큰 것은 교육도 하나의 자본이 되어 졌다라고 하는 거. 그러니까 일정하게 출세한 부모님을 뒀다든가 재산이 많은 부모님이 있는 자식들에게는 그런 특혜 과정이 아무렇지도 않게 문제 의식 없이 이거는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그렇게 통용될 수 있었던 그런 시스템. 이것만큼은 좀 제대로 개선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하나만 더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 자유한국당에서는 계속 뒤로 미루면서 꼭 추석 연휴와 연결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무튼 여러 명의 청문회 중에서도 조국 전 수석의 청문회는 맨 뒤로 가자 하고, 조국 후보자 것을 맨 뒤로 미루고 있는데. 이건 뭔가 정치공학적인 아니면 전략적인 지연 전술이라고 보시고 항의를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정미]
연기를 할 수는 있지만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게 법적 시한이라는 것입니다. 8월 30일까지 청문회를 하지 않으면 국회 권한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거든요. 제가 자유한국당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조국 수석을 여러 가지 위법하다라고 고발까지 하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그러면 본인들이 법을 지켜가면서 상대방에게 그렇게 얘기를 해야 됩니다. 본인들은 법적인 절차를 하나도 지키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위법하다고 얘기하면 어떤 국민이 그것에 호응을 할까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맨 마지막 순서로 하는 건 좋지만 8월 30일이라고 하는 법적 절차를 지키고 그속에서 지금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은 총체적인 어떤 진실과 실체에 접근하고 싶다, 이런 욕구들이 있기 때문에 청문회를 법적 절차에 따라서 추진하는 것.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이 문제를 저희들이 계속 그렇게 주장을 해 왔습니다.

[앵커]
저희 최영일 시사평론가님과 함께하고 계신데 평론가님께서도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 봅니다.

[최영일]
아까 교육제도 부분. 너무 중요한 말씀이세요. 이제는 교육도 자본이 됐다. 그래서 정의당이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그동안 부의 양극화 문제를 정의당이 가장 앞서서 진보적인 관점으로 비판하고 대안들을 내셨는데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이러한 정책들을 좀 조국이라는 인물 품평이 아니라 그야말로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서 뛰어주실 의지가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이정미]
그런 의지가 있어왔는데 이번 과정을 보면서 더 정말 자성하게 되고 정치권이 이런 상처 입은 마음을 잘 어루만져줄 수 있는 좋은 대안들, 정책들을 빨리 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정미 의원 오늘 고맙습니다.

[이정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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