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내조'...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누구?

'밀착 내조'...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누구?

2019.07.26. 오전 12: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이름.

김건희,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배우자입니다.

'가족의 헌신도 기억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제안을 하면서 임명장 수여식에 배우자가 함께 참석한 겁니다.

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윤 총장과 함께 청와대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고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김 대표는 윤 총장이 만 52세이던 2012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12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4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결혼 뒷얘기를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먼저 계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 당시, 통장에 든 20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는데요.

당시 김 대표는 윤 총장이 가진 돈도 없고, 자신이 아니면 영 결혼을 못할 것 같은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비롯해 앤디워홀, 샤갈 등 굵직한 전시를 주로 기획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 3월 65억 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는데, 이 중 배우자인 김 대표의 예금이 49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