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화 위협은 인류 모두 함께 막아야"

문 대통령 "평화 위협은 인류 모두 함께 막아야"

2019.04.22. 오전 0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대통령은 스리랑카의 성당과 교회, 호텔 등에서 부활절인 21일, 연쇄폭발로 200명 이상 숨진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인류 모두가 함께 막아야 할 적대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스리랑카 참사 소식을 듣고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신앙과 믿음이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안 될 테러가 가해졌다면서 희생자와 그 가족들, 충격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