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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전 10시부터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있는데요.
비건 대표는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북한과 협상을 벌였던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과연 어떤 결과를 들고 왔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안녕하세요.
[김열수]
안녕하세요.
[김열수]
죄송합니다.
[앵커]
편하게 기침하시고 하셔도 됩니다. 긴급하게 현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직전에 지금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낭이냐, 하노이냐. 사실 다낭으로 많이들 생각을 했는데 하노이로 지금 결정이 됐습니다. 일단 그 배경을 좀 짚어봐야 되는데요. 역시 예상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이 사랑하는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상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낭하고 하노이하고 어디가 될 것이냐 장소만 이제 밝혔을 뿐이지, 사실상 이것을 블랭크로 놔뒀거든요. 그런데 비건 대표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고 난 뒤에 보고를 받고 최종적으로 아마 하노이로 결정을 해서 발표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봅니다.
제가 볼 때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다낭을 선호했고요. 베트남 입장에서는 하노이를 선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에 대한 공식 방문하고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무래도 다낭에는 북한의 대사관이 없지만 베트남에는 있으니까 그걸 통해서 통신 보안이 된 상태에서 북한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요구에 미국이 일정 부분 양보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이 공식 방문, 그리고 대사관 두 가지 측면입니다. 먼저 공식 방문을 좀 짚어보도록 하죠. 베트남을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면 이게 국빈 방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북한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있는 건가요?
[김현욱]
그렇죠. 김정은 위원장 같은 경우 조부인 김일성이 베트남을 50년대에 2번 정도 방문을 한 적이 있었고 지금 한 90년 만에 베트남을 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면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중국과 베트남, 이 두 개국을 국빈 방문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미가 큰 것은 아마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도 지금 비핵화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고 그리고 제재를 풀고 경제적인 개혁개방 정책을 펴면서 아마 이것이 중국식 모델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베트남식 모델이어야 되는가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에 베트남 방문을 통해서 아마 북한의 추후 점진적인 개혁개방 정책의 어떤 방향성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그러한 방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김열수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글쎄요, 열차로 갈지 비행기로 갈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어요.
제가 보기에는 하노이 정도 거리면 참매1호로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일단 가서 또 거기에서 국빈 방문하고 베트남 주석, 서기장하고 양자 회담을 하고 그 자리에서 어쨌든 같이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이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훨씬 부담이 덜하거든요.
거기서 또 내부적으로 다낭을 가서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솔직히 김정은 위원장, 아시겠지만 싱가포르 정상회담 할 때도 가서 정상회담 하고 바로 떠서 돌아왔어요, 평양으로. 그러니까 그만큼 아직까지는 경호, 의전 문제 그리고 북한 내부의 어떤 정치상황에 대해서 계속해서 좀 불안한 감을 좀 보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소를 한 곳으로 원했고 그것은 본인의 어떤 동선 그리고 스케줄과도 상당히 관련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앵커]
국빈 방문을 하게 된다면 북한이 격을 많이 따지지 않습니까. 베트남에서 어쨌든 그 기간 안에 베트남 정상과의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고요. 여러 가지 이제 보도 내용도 베트남에서 국빈방문했다는 것이 이뤄질 것이고요.
격을 따지는 북한에서 국빈 방문을 통한 미국과 어떤 같은 격에서 만나는 느낌을 좀 주려고 하지는 않았을까요?
[김열수]
그런 의미보다는 사실상 작년 11월에 리용호 외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거든요. 그때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전문가들은 나와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주로 도이모이 이걸 보러 가지 않았겠느냐 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생각을 했어요.
도이모이 정책을 보려면 경제부총리가 가야지 왜 외교부 장관 외교상이 왜 가느냐고. 그래서 오히려 북미 회담하고 관련이 있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이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과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제 하노이로 정해진 것이 지극히 북한으로 봐서는 아주 당연한 결과다.
[앵커]
퍼즐이 남은 조각이 딱 들어가는군요.
[김열수]
딱 거기에 맞춰지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하노이로 정해졌는데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 외국의 정상을 만난 것이 대한민국 정상 3번 그다음에 시진핑 주석 4번, 이거 말고는 만난 게 없잖아요. 외국을 나가서.
그래서 이번에 이제 베트남의 공식 초청을 받아서 가면 이제는 정상적인 국가의 정상적 지도자로서 다른 나라 정상하고 만나는 거거든요. 저는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봐요.
그리고 이제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베트남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나올 과실들이 굉장히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베트남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있을 수 있고 끝나고 나서 정상회담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어찌됐든 국빈 방문을 통해서 이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정치적인 효과, 경제적인 이득, 이런 것들은 굉장히 많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게 지금 단기간에 싱가포르 회담처럼 짧게 만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1박 2일 일정이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깜짝 방문은 없을까요?
또 기존 외신들에서도 나왔던 부분이 다낭, 하노이를 다 오갈 수 있다라는 얘기였습니다. 이번에 혹시 이 기간 중에 다낭을 간다거나 다른 쪽으로 옮길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김현욱]
글쎄요. 지금 스케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25일날 들어가서 26일날 양자 회담을 하고 27,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지금 스케줄이 예정되고 있는데 그러면 다낭을 가려면 또다시 스케줄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하노이 쪽에 집중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도이모이 정책, 경제 개혁개방 정책을 살펴보려면 이전의 사회주의 국가 영토였던 하노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을 해 왔나 보는 것이 오히려 지금 다낭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옛날 사이공이죠, 호찌민시티를 가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유익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조부가 갔던 하노이 지역, 사회주의 국가간의 어떤 결속, 이런 것을 좀 더 중점을 두고 양자회담을 하지 않을까...
[앵커]
그렇군요. 장소가 아직 확정되기 전에 저희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북한이 잘하는 게 나중까지 카드를 주고 받고 이런 부분인데 끝까지 이 장소에 대해서는 굽히지 않다가 만약에 굽혀준다면 무엇인가를 카드를 주고받았을 것이다, 아니면 다낭을 유지했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 나갔었습니다.
그렇다면 협상 과정에서 무엇인가 북한 측에서도 미국 측에 준 것이지 않을까, 이런 추측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열수]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하셨는데요. 만일 다낭으로 했으면 미국이 양보했을 것이고 하노이는 계속해서 북한이 주장해 왔던 거기 때문에 오히려 하노로이 결정이 됐다라고 하면 북한이 양보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주고받는 것 중에서 북한이 조금 더 양보해 줬기 때문에 아마 미국이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하노이에서 하다가 다낭으로 옮긴다든지 다낭에서 하다가 하노이로 옮긴다든지 이제는 이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왜 그러냐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밝혔고요.
그리고 이제 남아 있는 기간이 3주가 채 안 남아 있어요. 그러기에는 너무 벅찬 시간들이죠. 예약해야 되고 경호 문제 있고 동선 다 체크해야 되죠. 그렇게 하려고 하면 그거 쉽지 않은 거거든요.
게다가 북한 입장에서 보면 경호가 가장 중요한 건데 이게 다낭에서 하다가 무슨 하노이로 또는 반대로 이것은 북한으로 봐서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 곳을 선호하게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하노이가 정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이 부분만 가지고 협상 내용을 추적하기에는 쉽지 않죠, 물론. 북한이 요구한 것을 미국이 들어준 측면입니다. 그렇다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을가 이게 궁금합니다. 어느 식으로 얘기가 잘 됐기 때문에 이것이 이루어진 것이냐. 아니면 정말로 북한 측에서 많이 양보했기 때문에 미국이 들어준 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욱]
글쎄요. 비건 대표가 와서 조금 이따가 모두발언을 하고 그리고 강경화 장관, 이도훈 대표와 만나면서 이제 협상 내용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보여져서요.
너무 심하게 단언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글쎄요, 제가 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들, 예를 들어서 비핵화 조치와 거기에 상응하는 제재완화 조치라든지 이 부분에서 장소 문제를 북한 측이 수용 받았다, 미국 측이 양보를 했다라고 해서 그러한 중요한 북미 간의 협상 부분, 어젠다, 의제 부분에 대해서 아주 큰 양보가 일어나기는 기대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작은 부분들, 그런 부분들에서 양보가 조금 일어났겠죠. 그러니까 제가 보면 지금 상황에서는 결국 스탠퍼드에서 진행된 비건 대표의 어떤 스피치 연설을 본다고 한다면 아마도 지금 미국 측에서 좀 더 중점을 두는 부분들은 결국은 영변 이외의 것까지 포함하는 플루토늄 그리고 농축 우라늄 시설을 어떻게 폐쇄를 하느냐.
거기에 신고와 사찰, 사찰 인스펙션과 베리피케이션, 사찰과 검증이 어느 정도로 진행이 되느냐 이 부분이고 거기에 따른 미국이 대북 제재완화를 어느 정도 해 주느냐 이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북미 간에 양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므로 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장소 부분에 대해서 미국이 북한에게 어느 정도 양보를 해 줬다면 글쎄요, 어떤 어젠다가 있을지는 지금 상상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마는 조금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중요성이 좀 덜한 그런 부분에서 북한 측에서 미국에 양보를 하는 그런 측면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이 시각에서는 저희가 나눌 수 있는 얘기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건 대표가 얘기를 아직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뉴스 중에 모두 발언이 있으면 생중계를 해 드릴 예정인데요. 거기서 나온 얘기를 통해서 회담이 잘됐구나 안 됐구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례적으로 비건 대표가 평양에 2박 3일 동안 계속 긴 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그것만 볼 때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잘 된 거라고 보시는지...
[김열수]
우선 비건 대표가 판문점에서 김혁철하고 만나지 않고 평양으로 들어간 것 자체가 파격적이죠. 2009년도에 스티븐 보스워스가 대표로서 평양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2박 3일 동안 한 20명을 데리고 간 적은 없거든요. 그것도 정상회담을 위해서.
그리고 2박 3일 동안 했다는 것은 충분히 서로가 할 얘기는 다 했다라고 보는 거고요. 나머지 미진한 얘기는 한 번 더 만나서 얘기하자라고 지금 남겨 놓은 상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보면 그렇게 나쁜지는 않다, 이렇게 볼 수는 있는 거죠. 대신에 서로가 요구하는 사항이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두 번째 만나기 전까지 북한은 북한대로 조율을 좀 할 거고, 내부.
미국은 미국대로 내부 조율을 해서 두 번째 만나서 그리고는 미북 정상회담의 합의문에 들어갈 내용의 블랭크, 비어있는 부분들을 많이 좀 채워넣지 않겠느냐. 지금은 그래도 많이 비워놓기는 했지만 큰 틀은 그래도 대충 잡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요. 중요한 건 이런 거겠죠.
미국 입장에서 보면 우리 김현욱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일 중요한 것이 비건 대표가 1월 31일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얘기한 것처럼 여태껏 미국이 얘기했던 것은 신고, 검증, 폐기 순서인데 이번에는 굳이 신고를 먼저 받지 않고 폐기, 신고와 검증 그리고 과거 핵에 대한 폐기, 이런 식으로 순서를 바꾸는 거고요.
처음에 폐기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영변 핵시설의 폐기거든요. 여기에 플러스알파가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플러스 알파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라늄이 플러스알파로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 영변이라고 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북한의 다른 지역이 플러스 알파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영변뿐만이 아니라 ICBM 플러스 알하로 들어갈 수 있는 거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중에 한두 개가 미국이 요구하는 거일 겁니다. 그러면 이게 미국이 요구하는 거라고 한다면 북한이 요구하는 것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첫 번째는 아무래도 미북 간의 관계 개선이니까 여기에 보면 연락사무소가 될 거고.
[앵커]
북미 연락사무소?
[김열수]
그렇죠. 두 번째는 평화체제와 관련된 거니까 평화체제의 시작 입구로서 아마 종전선언 문제가 있을 거고.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의 경제 제재 완화 또는 해제이지 않겠어요?
아마 북한으로 봐서는 제가 말씀드린 첫 번째, 두 번째보다 오히려 경제 제재 해제 쪽에 오로지 지금 관심이 많이 가 있을 텐데요. 그럴 이유가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내년도가 북한으로 봐서는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앵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마지막 해...
[김열수]
그렇죠, 그게 이제 우리로 말하면 경제개발 5개년 마지막 마지막 해이고 내년도에는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이 되는 해예요. 그래서 꺾어지는 정주년의 해이고 8차 노동당 대회, 그러니까 당대회를 5년마다 하도록 되어 있으니까요. 그거 하는 해거든요.
그러면 내년도에 북한 입장에서 뭔가 내놔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경제제재가 지금처럼 해제가 전혀 안 된다라고 하면 내년에 내놓을 성과가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면 김정은 위원장도 지금 굉장히 답답한 그런 차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아마 이번에 요구했던 것은 경제 제재의 해제일 겁니다.
그러면 경제 제재를 어떻게 해제해 줄 거냐 하는 거잖아요. 이게...
[앵커]
미국의 행정명령이냐 UN결의냐, 남북 간의 그것이냐.
[김열수]
그렇죠. 이제 그럴 수 있는데 미국 자체의 대북제재 중에서 일정 부분을 해제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대북 UN의 결의안 중에서 번호 순서대로 반대로 또는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품목을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아요.
석유 제품이 지금 북한으로 봐서는 굉장히 지금 시급한 일인데 이것 먼저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나머지 세 번째 방법은 앞의 두 부분은 손 안 대고 남북한의 문제만 해당되는 거. 그게 개성공단 그다음에 금강산관광 그리고 철도, 도로 연결 이런 것들이 되겠죠.
여기에 한두 가지. 아마 북한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제가 말씀드린 경제 제재 해제 쪽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 정리를 다 해 주셨습니다, 지금. 북한이 받을 수 있는 것, 미국이 줄 수 있는 것 그리고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지금 다 얘기를 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난주였죠.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엔드 오브 워라고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종전선언에 대한 얘기로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 부분이 지금 이번에 협상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부분인데요.
북한이 이 문제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지금 보여왔습니다, 최근에요. 그렇다면 이 부분이 담길까도 궁금하고 대북제재에 대한 부분도 말씀해 주셨는데 어느 정도일까, 과연. 이것에 따라서 상호 신뢰 관계가 회복되는 시작되는 시점 아니겠습니까? 이게 물살만 잘 타면 쭉 연결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욱]
글쎄요, 지금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도, 그러니까 미국과 북한이 가지고 있는 종전선언의 관심 또는 생각보다 낮아요. 그러니까 북한 입장에서도 미국이 계속 역사적으로 북한 침범 안 하겠다, 북한 정권 붕괴시키지 않겠다.
누누이 그렇게 얘기해 왔는데 굳이 정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종전선언을 북한 입장에서 요구를 하면서 뭘 내 주면서까지 요구를 할 정도로 그렇게 간절히 매달려야 되느냐, 이런 입장이고. 미국 입장에서도 그래, 뭐 종전선언? 그까짓 것 줄 수 있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한국 입장에서는 2007년도에 노무현 대통령하고 김정일 위원장 간에 해 놓은 그런 협상이 있지 않습니까, 정상회담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 입장에서 이거를 간절히 원하는 바는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전선언이 북미 간에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면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하노이에서 북미 양자 간의 종전선언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북미 양국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성격에서 오히려 계속해서 비건 대표나 트럼프 대통령도 얘기해 왔고. 그렇다고 한다면 확실하게 북미 양국이 적대시 정책을 없애고 이제 전쟁 안 하겠다.
서로 간의 정권 교체라든지 이런 거 안 하겠다, 그런 것을 대내적으로 밝히는 차원에서 그렇지만 법률적으로 얽힐 것도 없고 그러면서 양자 간의 관계를 상당히 높힐 수 있는. 그렇지만 3자나 4자가 모여서 종전선언을 하면 또 골치 아파지거든요.
또 중국이 무슨 소리할 수도 있는 거고. 그것도 그거에 대해서도 미국도 우려가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히려 북미 간의 정치적 선언으로서 양 지도자들이 만나가지고 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 그러니까 김열수 박사님께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의 대북 제재를 상당 부분 해제를 해야 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걸 이뤄내지 못하면 제가 보기에는 북미 정상회담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거예요,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래서 보는데. 글쎄요, 제재 해제를 북한이 원하는 수준까지는 해 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금강산관광 정도는 풀어주겠죠. 그런데 북한은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할 것이고 개성공단 정상화 정도까지도 원할 거예요.
그런데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것이 UN 안보리 제재 결의안하고 너무 얽혀 있어요. 그래서 이걸 풀어주면 UN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일부가 유명무실화 되든지 아니면 그것도 풀어줘야 되는 그런 상황이 결국은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북미 간의 이 정도의 제재완화 아니면 초기 단계의 제재완화를 위해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신고는 못 하더라도 적어도 검증까지, 사찰, 검증까지는 어느 정도 미국이 원하는 수준을 맞춰줘야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아직까지 북미 간에 접점을 찾지 못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추가적으로 실무협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북미 회담의 주요 쟁점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요약을 해 보면 이제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서도 종전선언이라는 키워드 그리고 이제 사찰, 검증에 대한 키워드. 그리고 대북 제재가 어느 정도까지 이뤄질 수 있느냐, 이 키워드를 가지고 좀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잠시 뒤에 비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면 조금 힌트는 주겠죠?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부분들을 얘기를 듣고 싶은데. 비건 대표가 지금 평양을 간 이유는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만났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김열수]
제가 볼 때는 이제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는 비건 대표가 말할 수도 있고 말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에 저는 방점을 둡니다. 왜 그러냐면 비건 대표는 어떻게 보면 차관보 신분이잖아요.
그래서 김혁철이 자기의 협상파트너고 그 위를 만난다고 한다면 김영철은 아마 만났을 겁니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까지 만났을지는 저는 거기에 대해서 의문이고요. 사실은 이 김혁철하고 비건 대표가 어디서 지금 회담을 했는지조차도 모르잖아요.
평양에서 했다고 하지만 그게 고려호텔에서 한 건지 류경호텔에서 했는지 백화원 초대소에서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모르잖아요. 어디서 했든지 간에 24시간 아마 그 회담장의 모니터를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은 자기 책상에서 모니터를 통해가지고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굳이 김정은 위원장이 비건 대표를 만났을까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만나지 않았더라도 평양으로 갔다는 것은 북한 측에서 신속히 결정을 내려야 되는 것들이 있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얘기가 진행이 됐었다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현욱]
아무래도 지금 비핵화, 군축 전문가인 김혁철. 이제는 특별대표라고 부르기 시작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두 대표들 간의 회담이 상당히 신속하게 이루어졌다고 봐야 되겠죠. 만약 이것이 판문점이나 이런 데서 이뤄졌다면 지금 김 박사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카메라로 김정은이 속속들이 들여보기에는 쉽지 않죠. 그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아마 북한 평양에서 이루어졌다면 이게 다 보고 다 듣고 도청까지 다 되고. 그러니까 이제 비건 대표 입장에서도 이것을 미국 쪽에게 계속 전달을 하면서 계속 수시로 보고를 받으면서 전권을 가지고 협상을 하기에는 쉽지 않고 그 대신에 어느 정도 협상의 어떤 존 오브 파서블 어그리먼트 실질적으로 합의에 가능한 선을 가지고 갔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협상을 했을 것인데 북한은 말씀하신 것처럼 좀 다르단 말이에요. 그래서 평양에서 하면서 물론 한 번 더 협상을 하기로 하고 지금 나온 상태지만 그래도 기존의 실무협상보다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전이 있었을 것이다, 어느 정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블랭크가 남아 있지만 초안에서 어느 정도 상당 부분의 블랭크는 채워지지 않았을까,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열수]
김혁철 같은 경우에는 김영철도 그렇고 김정은 위원장도 모니터를 통해서 다 봤거든요. 그래서 필요한 부분을 굳이 김혁철이 뭐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리 안 해도 수시로 지시가 내려갔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빠르게 회담이 진행이 될 수 있었다라고 보고요.
사실상 비건 대표가 6일날 올라와서 8일날 왔잖아요. 그런데 7일 날 수송기가 들어왔다는 말이죠. 수송기가 들어와서 8일날 같이 들어왔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힘들었을 텐데. 그게 뭐냐하면 이 비건 대표가 충분한 전권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제가 볼 때는 마지막 부분에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저는 있었다라고 봐요.
그것이 바로 북한이 요구하는 경제제재 해제 문제와 관련된 건데 이것은 비건 대표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수송기를 다시 보내서 여기 와서 오산에 있는 비화기, 그러니까 비밀이 보장되는 전화기죠.
그걸 통해가지고 미국한테 전화를 해서 미 국무부에서 다시 오더를 받고 그리고 다시 8일날, 어제죠. 들어가서 수송기로 가서 거기서 전해줘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그리고 이제 어제저녁에 돌왔다 이렇게 보이거든요.
[앵커]
타임라인을 보니까 딱 맞는 것 같네요. 그러고 나서 오늘 보고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
[김열수]
그렇다고 봐야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탑다운 방식, 정상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처음 큰 그림을 그려서 비핵화, 합의. 이제 실무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그렇다면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 것이냐, 이런 부분이거든요.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인데. 비건 대표는 강경화 장관을 예방하고 있고요.
이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수순이기도 하지만 혹시 이것을 가지고 대북 제재에 있어서 남북 간의 이런 부분들부터. 왜냐하면 언급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비건 대표가.
일단 풀어줄 수 있는 게 여행 자유화 해 주겠다, 제재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얘기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우리와 북한 간의 그런 경제 협력 그런 풀어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우선 열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결국은 미국 입장에서 원하는 어느 정도 수준의 비핵화 진전을 이뤄내는 것이냐, 북한이. 결국은 그게 중요한 거거든요. 미국이 계속해서 얘기하는 거는 다른 거 다 해 줄 수 있다, 제재 빼고. 계속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만큼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비핵화 조치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했던 것은 계속 시험장, 발사대 폐기 이거란 말이에요. 이것도 실질적인 사찰단이 와서 검증을 받지도 않고 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영변 핵 시설장 폐기할 때 거기에 사찰단이 들어가서 검증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 영변 핵시설장은 핵 무기도 아니고 핵 탄두도 아니에요. 핵 물질도 아니에요. 핵 물질 다 빼놓은 그런 폐기장일 거라는 말이에요.
물론 아직까지 영변 핵 시설장이 중심에 서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시료 추출을 하면 상당 부분 총량이라든지 실질적으로 북한이 만든 핵 탄두의 어떤 양이라든지 성능을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이 이미 보유했던 그러한 과거의 핵 탄두, 핵물질, ICBM 이거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제재를 풀어줄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것들이 예를 들어서 푸에블로호 돌려달라,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거거든요. 종전선언 해 줄 수 있다. 연락사무소 지금 얘기는 다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 입장에서 만약에 제재를 지금 상황에서 제재 해제를 해 줬을 경우에 남북한 간의 제재해제를 통해서 경제 교류 그리고 북중 간의 경제 교류. 그러면 이건 제재가 거의 무용화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죠. 그러면 이제 북한은 핵을 가졌는데 제재는 무용화됐다.
그리고 올해 한 가을 이후부터는 미국도 대선 분위기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트럼프로서는 이렇게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북한 상황에 대해서 다시 되돌리거나 제재를 바로잡고 핵은 포기 안 했는데 제재 완화되니까 완전히 다 경제적으로 계속 교류를 하고 있네?
다시 제재를 강하게 바로잡아야겠다시. 이미 늦는 거죠, 그럴 겨를도 없어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제재를 계속 풀지 못하는 그러한 상황이고. 그래서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결국은 그 부분이죠. 결국 스탠퍼드에서 비건 대표가 얘기한 것들이 상당히 많은 그런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담고 있어요.
그러니까 데클러레이션, 신고 같은 경우는 포괄적 데클러레이션, 포괄적 신고 같은 경우는 일단 뒤로 빼겠다는 것이고 결국 가능하면 영변 이외의 플루토늄 또 농축 우라늄 시설 폐기까지도 얘기를 하겠다고 했지만 아마 초기 단계로써 영변 시설 폐쇄가 아마 주로 논의가 될 겁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폐기를 하느냐, 그 부분과 거기에 따른 상응 조치, 아마 그런 것들이 아직까지 계속 남아 있는 과제다, 계속 말씀드립니다.
[앵커]
혹시 비건 대표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만난다면 혹시 그런 부분도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쭤보는 질문인데 제재라는 건 또 미국에서 절대 풀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이 부분이 정말 매듭이 꽉 묶여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과 미국도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밀당하고 있겠군요?
[김열수]
지금 김현욱 교수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대북 제재 해제를 푸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진다라고 미국은 생각하고 있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에 북한이 영변 핵시설 플러스 알파가 정말 트럼프의 마음에 들 정도가 되면...
[앵커]
의회도 설득할 수 있는 거죠?
[김열수]
그렇죠. 그 정도 되면 설득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 그것도 폐기할 때 영변 핵시설에 대해서는 신고한다. 그리고 폐기하기 전에 검증하고 폐기한다라고 하는 것이 정해지고 여기에 플러스알파, 알파는 제가 세 가지 말씀드렸는데 예를 들어서 ICBM까지 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경제 제재 일부 해제는 가능해요.
그러니까 지금 비건 대표가 예를 들어서 강경화 외무부 장관 그다음에 이도훈 평화교섭본부장 이렇게 이제 만나게 되는데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이 아주 특이해요. 이 사람은 굉장히 사람과의 친밀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런 식으로 방문을 해서 갔다 온 얘기를 이제 충분히 한미 간에 철저한 공조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지금 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만나는 것도 아마 이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된 남북한의 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얘기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2019년 2월 한반도가 아주 다이내믹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에 남을 아주 귀한 어떤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싶습니다.
잘 돼서 이게 정말 평화가 안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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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전 10시부터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있는데요.
비건 대표는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북한과 협상을 벌였던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과연 어떤 결과를 들고 왔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안녕하세요.
[김열수]
안녕하세요.
[김열수]
죄송합니다.
[앵커]
편하게 기침하시고 하셔도 됩니다. 긴급하게 현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직전에 지금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낭이냐, 하노이냐. 사실 다낭으로 많이들 생각을 했는데 하노이로 지금 결정이 됐습니다. 일단 그 배경을 좀 짚어봐야 되는데요. 역시 예상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이 사랑하는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상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낭하고 하노이하고 어디가 될 것이냐 장소만 이제 밝혔을 뿐이지, 사실상 이것을 블랭크로 놔뒀거든요. 그런데 비건 대표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고 난 뒤에 보고를 받고 최종적으로 아마 하노이로 결정을 해서 발표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봅니다.
제가 볼 때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다낭을 선호했고요. 베트남 입장에서는 하노이를 선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에 대한 공식 방문하고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무래도 다낭에는 북한의 대사관이 없지만 베트남에는 있으니까 그걸 통해서 통신 보안이 된 상태에서 북한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요구에 미국이 일정 부분 양보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이 공식 방문, 그리고 대사관 두 가지 측면입니다. 먼저 공식 방문을 좀 짚어보도록 하죠. 베트남을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면 이게 국빈 방문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북한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있는 건가요?
[김현욱]
그렇죠. 김정은 위원장 같은 경우 조부인 김일성이 베트남을 50년대에 2번 정도 방문을 한 적이 있었고 지금 한 90년 만에 베트남을 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면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중국과 베트남, 이 두 개국을 국빈 방문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미가 큰 것은 아마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도 지금 비핵화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고 그리고 제재를 풀고 경제적인 개혁개방 정책을 펴면서 아마 이것이 중국식 모델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베트남식 모델이어야 되는가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에 베트남 방문을 통해서 아마 북한의 추후 점진적인 개혁개방 정책의 어떤 방향성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그러한 방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김열수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글쎄요, 열차로 갈지 비행기로 갈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어요.
제가 보기에는 하노이 정도 거리면 참매1호로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일단 가서 또 거기에서 국빈 방문하고 베트남 주석, 서기장하고 양자 회담을 하고 그 자리에서 어쨌든 같이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이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훨씬 부담이 덜하거든요.
거기서 또 내부적으로 다낭을 가서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솔직히 김정은 위원장, 아시겠지만 싱가포르 정상회담 할 때도 가서 정상회담 하고 바로 떠서 돌아왔어요, 평양으로. 그러니까 그만큼 아직까지는 경호, 의전 문제 그리고 북한 내부의 어떤 정치상황에 대해서 계속해서 좀 불안한 감을 좀 보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소를 한 곳으로 원했고 그것은 본인의 어떤 동선 그리고 스케줄과도 상당히 관련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앵커]
국빈 방문을 하게 된다면 북한이 격을 많이 따지지 않습니까. 베트남에서 어쨌든 그 기간 안에 베트남 정상과의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고요. 여러 가지 이제 보도 내용도 베트남에서 국빈방문했다는 것이 이뤄질 것이고요.
격을 따지는 북한에서 국빈 방문을 통한 미국과 어떤 같은 격에서 만나는 느낌을 좀 주려고 하지는 않았을까요?
[김열수]
그런 의미보다는 사실상 작년 11월에 리용호 외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거든요. 그때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전문가들은 나와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주로 도이모이 이걸 보러 가지 않았겠느냐 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생각을 했어요.
도이모이 정책을 보려면 경제부총리가 가야지 왜 외교부 장관 외교상이 왜 가느냐고. 그래서 오히려 북미 회담하고 관련이 있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이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과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제 하노이로 정해진 것이 지극히 북한으로 봐서는 아주 당연한 결과다.
[앵커]
퍼즐이 남은 조각이 딱 들어가는군요.
[김열수]
딱 거기에 맞춰지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하노이로 정해졌는데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 외국의 정상을 만난 것이 대한민국 정상 3번 그다음에 시진핑 주석 4번, 이거 말고는 만난 게 없잖아요. 외국을 나가서.
그래서 이번에 이제 베트남의 공식 초청을 받아서 가면 이제는 정상적인 국가의 정상적 지도자로서 다른 나라 정상하고 만나는 거거든요. 저는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봐요.
그리고 이제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베트남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나올 과실들이 굉장히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베트남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있을 수 있고 끝나고 나서 정상회담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어찌됐든 국빈 방문을 통해서 이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정치적인 효과, 경제적인 이득, 이런 것들은 굉장히 많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게 지금 단기간에 싱가포르 회담처럼 짧게 만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1박 2일 일정이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깜짝 방문은 없을까요?
또 기존 외신들에서도 나왔던 부분이 다낭, 하노이를 다 오갈 수 있다라는 얘기였습니다. 이번에 혹시 이 기간 중에 다낭을 간다거나 다른 쪽으로 옮길 가능성은 없다고 보세요?
[김현욱]
글쎄요. 지금 스케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25일날 들어가서 26일날 양자 회담을 하고 27,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지금 스케줄이 예정되고 있는데 그러면 다낭을 가려면 또다시 스케줄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하노이 쪽에 집중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도 도이모이 정책, 경제 개혁개방 정책을 살펴보려면 이전의 사회주의 국가 영토였던 하노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을 해 왔나 보는 것이 오히려 지금 다낭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옛날 사이공이죠, 호찌민시티를 가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유익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조부가 갔던 하노이 지역, 사회주의 국가간의 어떤 결속, 이런 것을 좀 더 중점을 두고 양자회담을 하지 않을까...
[앵커]
그렇군요. 장소가 아직 확정되기 전에 저희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북한이 잘하는 게 나중까지 카드를 주고 받고 이런 부분인데 끝까지 이 장소에 대해서는 굽히지 않다가 만약에 굽혀준다면 무엇인가를 카드를 주고받았을 것이다, 아니면 다낭을 유지했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 나갔었습니다.
그렇다면 협상 과정에서 무엇인가 북한 측에서도 미국 측에 준 것이지 않을까, 이런 추측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열수]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하셨는데요. 만일 다낭으로 했으면 미국이 양보했을 것이고 하노이는 계속해서 북한이 주장해 왔던 거기 때문에 오히려 하노로이 결정이 됐다라고 하면 북한이 양보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주고받는 것 중에서 북한이 조금 더 양보해 줬기 때문에 아마 미국이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하노이에서 하다가 다낭으로 옮긴다든지 다낭에서 하다가 하노이로 옮긴다든지 이제는 이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왜 그러냐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밝혔고요.
그리고 이제 남아 있는 기간이 3주가 채 안 남아 있어요. 그러기에는 너무 벅찬 시간들이죠. 예약해야 되고 경호 문제 있고 동선 다 체크해야 되죠. 그렇게 하려고 하면 그거 쉽지 않은 거거든요.
게다가 북한 입장에서 보면 경호가 가장 중요한 건데 이게 다낭에서 하다가 무슨 하노이로 또는 반대로 이것은 북한으로 봐서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 곳을 선호하게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하노이가 정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이 부분만 가지고 협상 내용을 추적하기에는 쉽지 않죠, 물론. 북한이 요구한 것을 미국이 들어준 측면입니다. 그렇다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을가 이게 궁금합니다. 어느 식으로 얘기가 잘 됐기 때문에 이것이 이루어진 것이냐. 아니면 정말로 북한 측에서 많이 양보했기 때문에 미국이 들어준 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욱]
글쎄요. 비건 대표가 와서 조금 이따가 모두발언을 하고 그리고 강경화 장관, 이도훈 대표와 만나면서 이제 협상 내용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보여져서요.
너무 심하게 단언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글쎄요, 제가 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들, 예를 들어서 비핵화 조치와 거기에 상응하는 제재완화 조치라든지 이 부분에서 장소 문제를 북한 측이 수용 받았다, 미국 측이 양보를 했다라고 해서 그러한 중요한 북미 간의 협상 부분, 어젠다, 의제 부분에 대해서 아주 큰 양보가 일어나기는 기대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작은 부분들, 그런 부분들에서 양보가 조금 일어났겠죠. 그러니까 제가 보면 지금 상황에서는 결국 스탠퍼드에서 진행된 비건 대표의 어떤 스피치 연설을 본다고 한다면 아마도 지금 미국 측에서 좀 더 중점을 두는 부분들은 결국은 영변 이외의 것까지 포함하는 플루토늄 그리고 농축 우라늄 시설을 어떻게 폐쇄를 하느냐.
거기에 신고와 사찰, 사찰 인스펙션과 베리피케이션, 사찰과 검증이 어느 정도로 진행이 되느냐 이 부분이고 거기에 따른 미국이 대북 제재완화를 어느 정도 해 주느냐 이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북미 간에 양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므로 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장소 부분에 대해서 미국이 북한에게 어느 정도 양보를 해 줬다면 글쎄요, 어떤 어젠다가 있을지는 지금 상상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마는 조금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중요성이 좀 덜한 그런 부분에서 북한 측에서 미국에 양보를 하는 그런 측면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이 시각에서는 저희가 나눌 수 있는 얘기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건 대표가 얘기를 아직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뉴스 중에 모두 발언이 있으면 생중계를 해 드릴 예정인데요. 거기서 나온 얘기를 통해서 회담이 잘됐구나 안 됐구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례적으로 비건 대표가 평양에 2박 3일 동안 계속 긴 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그것만 볼 때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잘 된 거라고 보시는지...
[김열수]
우선 비건 대표가 판문점에서 김혁철하고 만나지 않고 평양으로 들어간 것 자체가 파격적이죠. 2009년도에 스티븐 보스워스가 대표로서 평양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2박 3일 동안 한 20명을 데리고 간 적은 없거든요. 그것도 정상회담을 위해서.
그리고 2박 3일 동안 했다는 것은 충분히 서로가 할 얘기는 다 했다라고 보는 거고요. 나머지 미진한 얘기는 한 번 더 만나서 얘기하자라고 지금 남겨 놓은 상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보면 그렇게 나쁜지는 않다, 이렇게 볼 수는 있는 거죠. 대신에 서로가 요구하는 사항이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두 번째 만나기 전까지 북한은 북한대로 조율을 좀 할 거고, 내부.
미국은 미국대로 내부 조율을 해서 두 번째 만나서 그리고는 미북 정상회담의 합의문에 들어갈 내용의 블랭크, 비어있는 부분들을 많이 좀 채워넣지 않겠느냐. 지금은 그래도 많이 비워놓기는 했지만 큰 틀은 그래도 대충 잡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요. 중요한 건 이런 거겠죠.
미국 입장에서 보면 우리 김현욱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일 중요한 것이 비건 대표가 1월 31일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얘기한 것처럼 여태껏 미국이 얘기했던 것은 신고, 검증, 폐기 순서인데 이번에는 굳이 신고를 먼저 받지 않고 폐기, 신고와 검증 그리고 과거 핵에 대한 폐기, 이런 식으로 순서를 바꾸는 거고요.
처음에 폐기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영변 핵시설의 폐기거든요. 여기에 플러스알파가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플러스 알파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라늄이 플러스알파로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 영변이라고 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북한의 다른 지역이 플러스 알파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영변뿐만이 아니라 ICBM 플러스 알하로 들어갈 수 있는 거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중에 한두 개가 미국이 요구하는 거일 겁니다. 그러면 이게 미국이 요구하는 거라고 한다면 북한이 요구하는 것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첫 번째는 아무래도 미북 간의 관계 개선이니까 여기에 보면 연락사무소가 될 거고.
[앵커]
북미 연락사무소?
[김열수]
그렇죠. 두 번째는 평화체제와 관련된 거니까 평화체제의 시작 입구로서 아마 종전선언 문제가 있을 거고.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의 경제 제재 완화 또는 해제이지 않겠어요?
아마 북한으로 봐서는 제가 말씀드린 첫 번째, 두 번째보다 오히려 경제 제재 해제 쪽에 오로지 지금 관심이 많이 가 있을 텐데요. 그럴 이유가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내년도가 북한으로 봐서는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앵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마지막 해...
[김열수]
그렇죠, 그게 이제 우리로 말하면 경제개발 5개년 마지막 마지막 해이고 내년도에는 조선노동당 창당 75주년이 되는 해예요. 그래서 꺾어지는 정주년의 해이고 8차 노동당 대회, 그러니까 당대회를 5년마다 하도록 되어 있으니까요. 그거 하는 해거든요.
그러면 내년도에 북한 입장에서 뭔가 내놔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경제제재가 지금처럼 해제가 전혀 안 된다라고 하면 내년에 내놓을 성과가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면 김정은 위원장도 지금 굉장히 답답한 그런 차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아마 이번에 요구했던 것은 경제 제재의 해제일 겁니다.
그러면 경제 제재를 어떻게 해제해 줄 거냐 하는 거잖아요. 이게...
[앵커]
미국의 행정명령이냐 UN결의냐, 남북 간의 그것이냐.
[김열수]
그렇죠. 이제 그럴 수 있는데 미국 자체의 대북제재 중에서 일정 부분을 해제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대북 UN의 결의안 중에서 번호 순서대로 반대로 또는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품목을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아요.
석유 제품이 지금 북한으로 봐서는 굉장히 지금 시급한 일인데 이것 먼저 해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나머지 세 번째 방법은 앞의 두 부분은 손 안 대고 남북한의 문제만 해당되는 거. 그게 개성공단 그다음에 금강산관광 그리고 철도, 도로 연결 이런 것들이 되겠죠.
여기에 한두 가지. 아마 북한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제가 말씀드린 경제 제재 해제 쪽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 정리를 다 해 주셨습니다, 지금. 북한이 받을 수 있는 것, 미국이 줄 수 있는 것 그리고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지금 다 얘기를 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난주였죠.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엔드 오브 워라고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종전선언에 대한 얘기로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 부분이 지금 이번에 협상을 통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부분인데요.
북한이 이 문제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지금 보여왔습니다, 최근에요. 그렇다면 이 부분이 담길까도 궁금하고 대북제재에 대한 부분도 말씀해 주셨는데 어느 정도일까, 과연. 이것에 따라서 상호 신뢰 관계가 회복되는 시작되는 시점 아니겠습니까? 이게 물살만 잘 타면 쭉 연결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욱]
글쎄요, 지금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도, 그러니까 미국과 북한이 가지고 있는 종전선언의 관심 또는 생각보다 낮아요. 그러니까 북한 입장에서도 미국이 계속 역사적으로 북한 침범 안 하겠다, 북한 정권 붕괴시키지 않겠다.
누누이 그렇게 얘기해 왔는데 굳이 정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종전선언을 북한 입장에서 요구를 하면서 뭘 내 주면서까지 요구를 할 정도로 그렇게 간절히 매달려야 되느냐, 이런 입장이고. 미국 입장에서도 그래, 뭐 종전선언? 그까짓 것 줄 수 있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한국 입장에서는 2007년도에 노무현 대통령하고 김정일 위원장 간에 해 놓은 그런 협상이 있지 않습니까, 정상회담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 입장에서 이거를 간절히 원하는 바는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종전선언이 북미 간에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면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하노이에서 북미 양자 간의 종전선언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북미 양국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성격에서 오히려 계속해서 비건 대표나 트럼프 대통령도 얘기해 왔고. 그렇다고 한다면 확실하게 북미 양국이 적대시 정책을 없애고 이제 전쟁 안 하겠다.
서로 간의 정권 교체라든지 이런 거 안 하겠다, 그런 것을 대내적으로 밝히는 차원에서 그렇지만 법률적으로 얽힐 것도 없고 그러면서 양자 간의 관계를 상당히 높힐 수 있는. 그렇지만 3자나 4자가 모여서 종전선언을 하면 또 골치 아파지거든요.
또 중국이 무슨 소리할 수도 있는 거고. 그것도 그거에 대해서도 미국도 우려가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히려 북미 간의 정치적 선언으로서 양 지도자들이 만나가지고 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 그러니까 김열수 박사님께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의 대북 제재를 상당 부분 해제를 해야 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걸 이뤄내지 못하면 제가 보기에는 북미 정상회담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거예요,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래서 보는데. 글쎄요, 제재 해제를 북한이 원하는 수준까지는 해 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금강산관광 정도는 풀어주겠죠. 그런데 북한은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할 것이고 개성공단 정상화 정도까지도 원할 거예요.
그런데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것이 UN 안보리 제재 결의안하고 너무 얽혀 있어요. 그래서 이걸 풀어주면 UN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일부가 유명무실화 되든지 아니면 그것도 풀어줘야 되는 그런 상황이 결국은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북미 간의 이 정도의 제재완화 아니면 초기 단계의 제재완화를 위해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신고는 못 하더라도 적어도 검증까지, 사찰, 검증까지는 어느 정도 미국이 원하는 수준을 맞춰줘야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아직까지 북미 간에 접점을 찾지 못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추가적으로 실무협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북미 회담의 주요 쟁점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요약을 해 보면 이제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서도 종전선언이라는 키워드 그리고 이제 사찰, 검증에 대한 키워드. 그리고 대북 제재가 어느 정도까지 이뤄질 수 있느냐, 이 키워드를 가지고 좀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잠시 뒤에 비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면 조금 힌트는 주겠죠?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부분들을 얘기를 듣고 싶은데. 비건 대표가 지금 평양을 간 이유는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만났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김열수]
제가 볼 때는 이제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는 비건 대표가 말할 수도 있고 말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에 저는 방점을 둡니다. 왜 그러냐면 비건 대표는 어떻게 보면 차관보 신분이잖아요.
그래서 김혁철이 자기의 협상파트너고 그 위를 만난다고 한다면 김영철은 아마 만났을 겁니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까지 만났을지는 저는 거기에 대해서 의문이고요. 사실은 이 김혁철하고 비건 대표가 어디서 지금 회담을 했는지조차도 모르잖아요.
평양에서 했다고 하지만 그게 고려호텔에서 한 건지 류경호텔에서 했는지 백화원 초대소에서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모르잖아요. 어디서 했든지 간에 24시간 아마 그 회담장의 모니터를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은 자기 책상에서 모니터를 통해가지고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굳이 김정은 위원장이 비건 대표를 만났을까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만나지 않았더라도 평양으로 갔다는 것은 북한 측에서 신속히 결정을 내려야 되는 것들이 있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얘기가 진행이 됐었다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현욱]
아무래도 지금 비핵화, 군축 전문가인 김혁철. 이제는 특별대표라고 부르기 시작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두 대표들 간의 회담이 상당히 신속하게 이루어졌다고 봐야 되겠죠. 만약 이것이 판문점이나 이런 데서 이뤄졌다면 지금 김 박사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카메라로 김정은이 속속들이 들여보기에는 쉽지 않죠. 그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아마 북한 평양에서 이루어졌다면 이게 다 보고 다 듣고 도청까지 다 되고. 그러니까 이제 비건 대표 입장에서도 이것을 미국 쪽에게 계속 전달을 하면서 계속 수시로 보고를 받으면서 전권을 가지고 협상을 하기에는 쉽지 않고 그 대신에 어느 정도 협상의 어떤 존 오브 파서블 어그리먼트 실질적으로 합의에 가능한 선을 가지고 갔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협상을 했을 것인데 북한은 말씀하신 것처럼 좀 다르단 말이에요. 그래서 평양에서 하면서 물론 한 번 더 협상을 하기로 하고 지금 나온 상태지만 그래도 기존의 실무협상보다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전이 있었을 것이다, 어느 정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블랭크가 남아 있지만 초안에서 어느 정도 상당 부분의 블랭크는 채워지지 않았을까,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열수]
김혁철 같은 경우에는 김영철도 그렇고 김정은 위원장도 모니터를 통해서 다 봤거든요. 그래서 필요한 부분을 굳이 김혁철이 뭐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리 안 해도 수시로 지시가 내려갔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빠르게 회담이 진행이 될 수 있었다라고 보고요.
사실상 비건 대표가 6일날 올라와서 8일날 왔잖아요. 그런데 7일 날 수송기가 들어왔다는 말이죠. 수송기가 들어와서 8일날 같이 들어왔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힘들었을 텐데. 그게 뭐냐하면 이 비건 대표가 충분한 전권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제가 볼 때는 마지막 부분에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저는 있었다라고 봐요.
그것이 바로 북한이 요구하는 경제제재 해제 문제와 관련된 건데 이것은 비건 대표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수송기를 다시 보내서 여기 와서 오산에 있는 비화기, 그러니까 비밀이 보장되는 전화기죠.
그걸 통해가지고 미국한테 전화를 해서 미 국무부에서 다시 오더를 받고 그리고 다시 8일날, 어제죠. 들어가서 수송기로 가서 거기서 전해줘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그리고 이제 어제저녁에 돌왔다 이렇게 보이거든요.
[앵커]
타임라인을 보니까 딱 맞는 것 같네요. 그러고 나서 오늘 보고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
[김열수]
그렇다고 봐야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탑다운 방식, 정상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처음 큰 그림을 그려서 비핵화, 합의. 이제 실무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그렇다면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것이냐, 어떻게 보십니까? -> 것이냐, 이런 부분이거든요.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인데. 비건 대표는 강경화 장관을 예방하고 있고요.
이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수순이기도 하지만 혹시 이것을 가지고 대북 제재에 있어서 남북 간의 이런 부분들부터. 왜냐하면 언급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비건 대표가.
일단 풀어줄 수 있는 게 여행 자유화 해 주겠다, 제재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얘기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우리와 북한 간의 그런 경제 협력 그런 풀어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우선 열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결국은 미국 입장에서 원하는 어느 정도 수준의 비핵화 진전을 이뤄내는 것이냐, 북한이. 결국은 그게 중요한 거거든요. 미국이 계속해서 얘기하는 거는 다른 거 다 해 줄 수 있다, 제재 빼고. 계속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만큼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비핵화 조치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했던 것은 계속 시험장, 발사대 폐기 이거란 말이에요. 이것도 실질적인 사찰단이 와서 검증을 받지도 않고 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영변 핵 시설장 폐기할 때 거기에 사찰단이 들어가서 검증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 영변 핵시설장은 핵 무기도 아니고 핵 탄두도 아니에요. 핵 물질도 아니에요. 핵 물질 다 빼놓은 그런 폐기장일 거라는 말이에요.
물론 아직까지 영변 핵 시설장이 중심에 서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시료 추출을 하면 상당 부분 총량이라든지 실질적으로 북한이 만든 핵 탄두의 어떤 양이라든지 성능을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이 이미 보유했던 그러한 과거의 핵 탄두, 핵물질, ICBM 이거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제재를 풀어줄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것들이 예를 들어서 푸에블로호 돌려달라,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거거든요. 종전선언 해 줄 수 있다. 연락사무소 지금 얘기는 다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 입장에서 만약에 제재를 지금 상황에서 제재 해제를 해 줬을 경우에 남북한 간의 제재해제를 통해서 경제 교류 그리고 북중 간의 경제 교류. 그러면 이건 제재가 거의 무용화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죠. 그러면 이제 북한은 핵을 가졌는데 제재는 무용화됐다.
그리고 올해 한 가을 이후부터는 미국도 대선 분위기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트럼프로서는 이렇게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북한 상황에 대해서 다시 되돌리거나 제재를 바로잡고 핵은 포기 안 했는데 제재 완화되니까 완전히 다 경제적으로 계속 교류를 하고 있네?
다시 제재를 강하게 바로잡아야겠다시. 이미 늦는 거죠, 그럴 겨를도 없어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제재를 계속 풀지 못하는 그러한 상황이고. 그래서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결국은 그 부분이죠. 결국 스탠퍼드에서 비건 대표가 얘기한 것들이 상당히 많은 그런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담고 있어요.
그러니까 데클러레이션, 신고 같은 경우는 포괄적 데클러레이션, 포괄적 신고 같은 경우는 일단 뒤로 빼겠다는 것이고 결국 가능하면 영변 이외의 플루토늄 또 농축 우라늄 시설 폐기까지도 얘기를 하겠다고 했지만 아마 초기 단계로써 영변 시설 폐쇄가 아마 주로 논의가 될 겁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폐기를 하느냐, 그 부분과 거기에 따른 상응 조치, 아마 그런 것들이 아직까지 계속 남아 있는 과제다, 계속 말씀드립니다.
[앵커]
혹시 비건 대표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만난다면 혹시 그런 부분도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쭤보는 질문인데 제재라는 건 또 미국에서 절대 풀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이 부분이 정말 매듭이 꽉 묶여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과 미국도 이 부분을 가지고 계속 밀당하고 있겠군요?
[김열수]
지금 김현욱 교수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대북 제재 해제를 푸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진다라고 미국은 생각하고 있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에 북한이 영변 핵시설 플러스 알파가 정말 트럼프의 마음에 들 정도가 되면...
[앵커]
의회도 설득할 수 있는 거죠?
[김열수]
그렇죠. 그 정도 되면 설득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 그것도 폐기할 때 영변 핵시설에 대해서는 신고한다. 그리고 폐기하기 전에 검증하고 폐기한다라고 하는 것이 정해지고 여기에 플러스알파, 알파는 제가 세 가지 말씀드렸는데 예를 들어서 ICBM까지 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경제 제재 일부 해제는 가능해요.
그러니까 지금 비건 대표가 예를 들어서 강경화 외무부 장관 그다음에 이도훈 평화교섭본부장 이렇게 이제 만나게 되는데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이 아주 특이해요. 이 사람은 굉장히 사람과의 친밀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런 식으로 방문을 해서 갔다 온 얘기를 이제 충분히 한미 간에 철저한 공조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지금 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만나는 것도 아마 이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된 남북한의 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얘기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2019년 2월 한반도가 아주 다이내믹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에 남을 아주 귀한 어떤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싶습니다.
잘 돼서 이게 정말 평화가 안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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